ikebaka.exe

철인

나 원래 똑똑해 머리는 나빠도

내 친구 (2/8)
  • 토케이
  • 트로이
  • 마리아
  • 천사
  • 카란
  • 사쿠라
  • 리아루

🔴 OFF-LINE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것들, 

 

도쿄 말 어렵다 아이가…

一魚濁水

———그것이 진실이라고 장담한 적은 없다.

 

사소우 아야카
哘 彩香
さそう あやか  |  Sasou Ayaka
©질소 커미션
신장 151cm 혈액형 N-ll
몸무게 41kg 생일 5월 21일 (쌍둥이자리)
나이 20세 직업 로드매니저 → 무직?
취미 해변도로 드라이브 좋아하는 말 一魚濁水 (일어탁수)
좋아하는 것 반신욕, 물어보는 것 싫어하는 것 바보라고 듣는 것
특기 운전, 배 조종, 수영 서투른 것 도쿄벤(도쿄 사투리)
좋아하는 음식 전복술찜 가족관계 부모님, 할아버지, 친척들
1인칭 ウチ, わ 성우 후지타 사키

 

 

목차

     

     

    상세

    https://OO.jp/Details

     

    ‘도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외모와는 다르게, 저 멀리 아오모리현 구석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내려온 촌사람. 

     

    시내 구경이라고는 TV 속에서 더 많이 해봤을 정도로 외따로 떨어져 있는 마을이기에, 도쿄에 간다고 했을 때 가족이며 이웃이며 모두가 걱정했다. 마을이라고 해봤자 100명 안팎의 인구고, 그 중 9할이 성씨를 공유하고 있는 친인척 관계이며 일종의 집성촌이었다. 촌락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문제가 되는 사회에서도 대대로 이어왔던 터전에 대한 애정이 유난히 강한 것인지, 이 마을의 젊은이들은 마을을 잘 떠나지 않았다. 떠난다 해도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면 가업을 잇기 위해 돌아왔다. 그래서 아야카와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들 중에 고등학교 졸업 후 도쿄로 가보겠다고 말한 것은 오직 아야카 뿐이었다. 혼자 물살을 거슬러올라가는 물고기는 눈에 띄기 마련이고, 가족들은 모두 아야카를 걱정했지만, 아야카에게는 도쿄로 올라가서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아야카의 친척,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사촌 뻘 되는 사람 중에, 젊은 시절 도시로 나가서 특이하게도 마을로 돌아오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 마을을 나간 이후로 연락도 끊어졌고, 서서히 잊혀지던 그 사람의 이름을 어느 날 아야카가 알게 된 것은 어떤 인터넷 게시판에서였다. 사소우 리츠코(哘 律子). 8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 가수. 90년대로 들어갈 때쯤 활동을 그만두고 연예계에서 완전히 잠적한 아름다운 목소리의 빛나는 사람. 매일같이 마을의 일을 돕고 바닷가에서 놀며 아마(海女; 해녀) 일을 익히던 평온한 일상에 금이 간 것은 그때부터였다.

     

    마을 밖의 일에, 세상 일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아야카는 어느 순간부터 바로 코앞의 바닷가에 나가 노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세상을 둘러보는데 몰두했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이 작은 어촌마을에서의 미래를 왜인지 그릴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도시로 나왔다. 리츠코의 흔적을 쫓아, 도쿄로 와서, 특기인 운전 일을 전전하다가 연예기획사에 로드 매니저로 취직하게 되었다. 인기 아이돌이라는 아마네 네네의 옆에서 일하며, 리츠코처럼 빛나는 것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 이케부쿠로에서.

    시골 사람처럼 보이지 않도록 도시 사람처럼 꾸미는 것에 몰두하고, 나름대로 센스도 있다. 하지만 입만 열면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도호쿠벤으로 인해 좀 깬다. 도쿄벤을 많이 익혀서 소통에 문제는 없지만, 억양은 고칠 수 있을 리 없다. 인터넷으로 세상을 구경하는 것에 몰두하기 때문에 신형 전자기기에 돈을 턱턱 써버리는 편이다. 물론, 단지 팔랑귀라 호객꾼에게 잘 속아넘어가는 것뿐일 수도 있다. 현재 쓰고 있는 휴대폰은 아이폰 4s.

     

     

    외관

    https://OO.jp/Appearance

     

    ©질소님 커미션

     

    잿빛이 도는 직모를 말끔하게 목 위로 다듬었다.
    머리를 길러본 적이 없는 듯 단발머리조차 가끔씩 어색해하는 태도를 보인다.
    조금 차가운 인상에, 칼단발 탓인지 도시에서 나고자란 사람처럼 도회적인 느낌이 강하다.
    호박석처럼 보이기도 하는 주황색의 눈동자는 투명하고, 대개 무표정하다.
    피부는 매끄러워보이는데, 옅은 홍조가 항상 있어 어린아이 같다. 입술 밑으로 작은 점이 하나 있다.
    주로 ‘요즘 애들’ 같은 옷을 캐주얼하게 많이 입는 것 같다.
    목에 걸린 물고기 모양의 싸구려 세라믹 목걸이는 길에서 7백엔이나 주고 샀다고 한다.

     

     

    성격

    https://OO.jp/Character

     

    차를 타고 50분은 나가야 시내가 있는 깡시골, 그것도 마을 사람들은 모조리 성씨를 공유하는 친인척 관계인 작은 어촌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인지, 인간관계에서의 거리감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것 같다. 태어날 때부터의 인간관계가 성년이 될 때까지 계속되기만 하는, 새로운 사람이라고는 없는 작은 사회에서 자랐다보니 더욱 그렇다. 붙임성도 있고 낯을 가리는 것도 아니지만 사람을 쉽게 믿고 초면에도 사정을 털어놓고는 한다. 즉, 사기 당하기 쉽다. 도쿄로 올라와서 몇 번이나 사기를 당했는데도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사기 당한 걸 알면 되갚아주려고 할 정도로 시원시원한 성격이기는 하지만 보통은 속은 것도 알지 못한다. 생긴 것과 다르게 바보다.

     

     

     

     

     

    비일상이 시작되는 순간을———

    ———그려왔다는 걸 알고 있어.

     

    비밀 설정

     

    🟢 ON-LINE

     

     

     

    🟢온라인철인

    철인(ID: 46494)
     
    프로필 수정
    즐겨찾는 채팅방
    ikebaka

     

     

     

     

    'Characters > 一魚濁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티프적 고찰  (0) 2024.12.03
    Playlist  (0)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