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baka.exe

철인

나 원래 똑똑해 머리는 나빠도

내 친구 (9/47)
  • 토케이
  • 트로이
  • 마리아
  • 천사
  • 카란
  • 사쿠라
  • 리아루
  • 손 닦기
Date2024.01.07
Band RPG Strato Shout灰色の幽霊
Written byparz
BMparz
PC하나부사 쥰카와이 히메토라사와 렌하바타케 마키오
───────  ───────
::Imgur
이케부쿠로의 어느 날.
오합지졸 멤버들과 연습하고 돌아가는 길에, 떠밀려서 생전 처음으로 경품 행사에 참여한 마키오는....
캠핑카 대여권을 받아버리고 맙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같이 가는 건 정해진 일이겠죠?
비록 사정이 생긴 린은 빠졌지만, 나머지는 모여서 바닷가로 캠핑을 가기로 합니다.
도착지는 치바현의 끝, 우바라 해변.
::하얀 도리이가 바다 위에 서 있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기도 잠시....
차를 세우고 바베큐를 위해 음식이 들어있는 아이스백을 꺼내던 순간,
부아아아아앙—————!
굉음과 함께 헬맷을 쓴 온통 검은색의 바이크가 아이스백을 낚아채어 그대로 도망가버립니다!
....그러니까, 우리.
날치기 당한건가요?
토라사와 렌:(그냥 새로 사올까... 고민한다. 돈은 있으니까!)
카와이 히메:……흐무무,
그러니까 이거, 혹시 싸움 건 건가? (아니다)
하바타케 마키오:아, 안돼...... 내 A++등급 와규가.....
하나부사 쥰:… …아니, 다들 너무 태평하지 않습니까.
카와이 히메:하지만 그렇다고 쫓아가서 베어버릴 순 없잖아
하나부사 쥰:… …
하바타케 마키오:아니 되찾아야죠! 전혀 태평하지 않다고요.
카와이 히메:벨 거야?
토라사와 렌:... 새로 사면 안 돼?
하나부사 쥰:(한숨.) 신고를 하죠.
하바타케 마키오:새로 사기에는....
하나부사 쥰:그나저나 방금 건… 검은 색 바이크, 아니었습니까?
왠지 이상하게 익숙한데…
하바타케 마키오:내가 만든 가라아게도 저기에.....
카와이 히메:에~ 우연 아니야? 세상에 검은 바이크는 많은 걸.
하나부사 쥰:그런가요? (이케부 토박이긴 하지만.)
토라사와 렌:(익숙했었나?) (곰곰...)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어느새인가 주변에서 들려오는 수군거림.
"또야?"
"목없는 라이더라는 거, 사실인가."
하나부사 쥰:일단 당장 식량이 문제이니, 조달을… 음?
::"날치기 강도치고는 멋있는 별명이라니까."
"하지만 정말 목이 없었다고 하던걸."
하나부사 쥰:(못 들은 척 하고 지나갈까)
굴레1. 목없는 라이더 괴담이 출현합니다.
카와이 히메:목 없는 라이더 씨~ 활동 범위 바꿨나?
하나부사 쥰:치바 현까지요?
하바타케 마키오:그보다 죽은 거 아니었어?
카와이 히메:세탁소 씨가 슬퍼할지도
부활했나봐~ 목 붙였나?
하나부사 쥰:…그래도 일반적인 별명일 지도 모르니까요.
괴담이란 게 다 그렇잖습니까.
카와이 히메:그래서 우리 저 오토바이 잡을 거야?
하바타케 마키오:잡아야지....
하나부사 쥰:캠핑카로… 오토바이를 추격?
가능할까요?
하바타케 마키오:.....그런 거 가능해요?
토라사와 렌:캠핑카로...?
하나부사 쥰:(절레)
카와이 히메:추격하다가 캠핑카 부숴지면 맛짱이 책임지는걸까
하바타케 마키오:쥰씨, 생각보다 운전 실력이 꽤....
으악!
하나부사 쥰:아니, 그만한 속력은 안 납니다. 무겁잖아요.
아무래도 목적지가 따로 있지 않으면…
토라사와 렌:그러고보니 이거... 대여잖아? 망가지면... 수리비가...
하바타케 마키오:차라리 기다리는 건 어때? 네임드라면 또 올지도 모르잖아. 그때 쫓는거지.
수리비 싫어~~
토라사와 렌:또 훔쳐갈게 있어? (곰곰)
하나부사 쥰:…그렇네요. 훔쳐갈 만한…
…벌써부터 미끼 생각을 해야 하나요?
하바타케 마키오:수주대토 하는 건가~
카와이 히메:에~ 그럼 기다려?
하바타케 마키오:일단 바닷가에 왔으니 즐기면서 기다리기라도 할까. 목없는 라이더인지 뭔지에 대해 알아봐도 괜찮을거고.
하나부사 쥰:방금 그 주민 분들께 여쭤보러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토라사와 렌:...(조금 안일해진 느낌이 드는데 이대로 괜찮은가.)
뭔가 살만한 것이 있으면 사올까...
...캠핑카를 훔쳐가진 않겠지?
하나부사 쥰:….
하바타케 마키오:바이크로 캠핑카 훔치기....?
하나부사 쥰:그게…됩니까?
카와이 히메:바이크를 버리고 캠핑카에 올라타는 거 아니야?
하나부사 쥰:그러면 저희는, 의식주 중에서 의만 남게 되는 거군요.
토라사와 렌:캠핑카에 시동 걸어서 가지고 가면, 어떡해?
카와이 히메:남는 게 토라 군의 돈 뿐이네~
하바타케 마키오:여기 그렇게 치안이 안 좋은 거구나...
하나부사 쥰:사이드 브레이크라도 잘 걸어두죠.
하바타케 마키오:그리고 차키도 보관하고 있을게.
하나부사 쥰:(끄덕끄덕)
토라사와 렌:(끄덕...)
하나부사 쥰:(주민들에게 물어보러 가도 되나요?)
하바타케 마키오:처음부터 날치기라니, 치바 현 이케부쿠로보다 무섭네~
카와이 히메:이케부쿠로보다 무섭다니, 큰일이네~
::그렇게 여러분은, 날치기범을 잡기?로 합니다.
Imgur
하나부사 쥰:Imgur
Scene 1장면 플레이어하나부사 쥰등장인물전원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장면표
모든 것이 노을빛으로 물드는 해질녘. 어떤 원숭이 인형탈이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하나부사 쥰:…마키오 군. 저기 친척이 있습니다. (농담.)
카와이 히메:헉, 맛짱이 둘....?!
하바타케 마키오:........어라? 진짜 맛키군이잖아.
토라사와 렌:(맛키...와 맛키 군....?)
하바타케 마키오:역시 초인기 캐릭터~ (아니다)
하나부사 쥰:대중의 취향은 역시 알 수 없네요…
토라사와 렌:...나 맛키말고 저 원숭이 처음 봐.
하바타케 마키오:에.....
카와이 히메:나도~
맛짱(마키오말고 캐릭터), 역시 마이너한걸까?
하나부사 쥰:그래서 원숭이 탈도 있으니, 바이크도 있다… 라는 건가요. (알 수 없군. 치바 현이란… 아니면 모든 도시마다 그런 건가? 같은 의문에 빠집니다.)
하바타케 마키오:치바 현은 리틀 이케부쿠로일지도...
카와이 히메:치바 현, 이케부쿠로와 다를 게 없다
이케부쿠로가 두 개라니 일본의 붕괴네
하바타케 마키오:역시 세상은 좁구나~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니다)
하나부사 쥰:…치바 현이 더 크지 않던가요?
이케부쿠로가 리틀 치바일지도…
토라사와 렌:아무래도 치바 현은 현이니까...
하바타케 마키오:그건 멋이 없잖아요.
카와이 히메:이케부쿠로가 더 짱으로 해
하나부사 쥰:그러면 치바 현 쪽이 빅 이케부쿠로인 걸로.
카와이 히메:빅 이케부쿠로, 스몰 이케부쿠로.
하바타케 마키오:아니, 이케부쿠로 쪽이 '원조' 이케부쿠로.
카와이 히메:빅 이케부쿠로, 원조 이케부쿠로~?
하바타케 마키오:그거네~
하나부사 쥰:원조를 따지고 있자니 점점 더 알 수 없어지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이케부쿠로에 있던 바이크가 여기까지 옮겨 온 걸까요?
카와이 히메:목 없는 라이더도 휴가 온 거 아니야?
하나부사 쥰:…(휴가가 필요한 ‘사람’인가?)
토라사와 렌:치바 현이면... 이케부쿠로에서 여기까지 왔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하바타케 마키오:목없는 라이더도 오는 해변이라니 홍보 문구 같네.
토라사와 렌:놀러왔다던가? (근데 날치기를...)
하나부사 쥰:손버릇이 나쁘네요…
토라사와 렌:아니면 이제 행동 반경을 치바로 옮겼다던가?
카와이 히메:(난 사람 아닌데 휴가 왔잖아)
하나부사 쥰:(아니, 저격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카와이 히메:(흥~)
하바타케 마키오:그럼 역시 여기 사람들한테 물어볼까. 이를테면 치바의 마스코트 같은 저 인형탈 분한테.
하나부사 쥰:(왠지 머쓱하게 보다가.) 아… 그럴까요.
카와이 히메:응, 좋아~
토라사와 렌:(끄덕...)
하나부사 쥰:다짜고짜 영업하지만 않으면 되니까요.(남 말)
(그리고 인형탈 분께 다가가봅니다.) 실례합니다. 말씀 좀 묻고 싶습니다만…
::인형탈에게 다가가면... 인형탈이 빙글 돌며 머리가 360도 돌아갑니다.
토라사와 렌:,,,에.
::"네? 무슨 일이신가요?"
하나부사 쥰:(쫄았음.)
카와이 히메:헉, 360도 목 돌리기.
하나부사 쥰:… …아, 네.
::"어이쿠."
그리고는 다시 목을 영차영차 돌리네요.
하나부사 쥰:(마키오 군 같은 사람이…)
토라사와 렌:(근데 360도 돈거면 제자리로 한바퀴 돌아온거 아냐?)
카와이 히메:인형탈이 돌아간 걸까, 목이 돌아간 걸까?
하바타케 마키오:(그래도 다시 돌리는 건 중요하다구, 렌 군.)
하나부사 쥰:저희가 방금 전에… 날치기를 당했습니다. 검은 바이크를 탄 분에게요. 이 근방에서 유명하신 분 같던데…
혹시 아시는 게 있으신가, 하고.
::"아~ 목없는 라이더?"
하나부사 쥰:(고개를 끄덕입니다.)
…(진짜 목이 없냐고 묻고 싶은데 뒷감당 못 하겠음)
::"....라고는 하는데! 역시 목이 없는 건지는 모르죠. 누가 헬맷을 쳤더니 헬맷이 툭 날아가 버렸다고 하던데."
카와이 히메:진짜 목 없어?
토라사와 렌:... ...
하나부사 쥰:… …
토라사와 렌:...집에 갈까? 바베큐는 그냥 잃어버린 셈 치고.
::"아무튼 요새 그 라이더 때문에 시끌시끌해요. 관광객들의 짐을 날치기 해간다나봐."
카와이 히메:에, 싫어~ 히메는 더 놀래.
하나부사 쥰: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닌가 보군요…
하바타케 마키오:에....이왕 놀러왔는데....
카와이 히메:갈 거야 토라군? (삐죽..)
하나부사 쥰:…어떻게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토라사와 렌:...(가고싶은데.)
하나부사 쥰:(어디… 판정이 필요하다면 ‘불안’으로 해보겠습니다.)
::"으음.... 글쎄요..... 그보다 라멘 드시지 않으실래요? 지금 할인 행사 중."
그렇게 말을 돌리네요.
카와이 히메:(앗, 말 돌렸다.)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7
불안 목표치 : 5
하나부사 쥰:…라멘 하니, 저희 식량이 날치기해간 백 안에 전부 들어있었는데요…
어떻게든 되찾고 싶습니다. 아시는 게 없을까요?
::"아........"
인형탈은 잠시 고민하다가 말합니다.
토라사와 렌:(과장님은 잃고는 못 사는 타입인가...)
카와이 히메:( 새삼스러워.)
하나부사 쥰:(새삼스럽죠.)
카와이 히메:(새삼스러워~)
::"음, 안됐네요. 그렇지만 그 사람, 그리 나쁜 사람 같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전에 무거운 짐을 들고가는 할아버지를 도와드리는 걸 본 적 있고 말이죠."
하나부사 쥰:(무단횡단하다 쓰레기 줍기?)
토라사와 렌:...(도와드리면 날치기 정도는 해도 되는건가?)
::"그러면..... 저만 아는 거지만, 그 사람 저녁 때만 되면 해변을 정처없이 걸어다닌다나봐요."
카와이 히메:....? 목 없는 라이더, 좋은 사람.....
사람?
하나부사 쥰:…해변을요.
::"그 바이크도 없이, 그냥 걸어다닌다던데....."
카와이 히메:목 없는 거 맞아?
토라사와 렌:...헬멧은 쓰고요?
하나부사 쥰:…그 라이더 슈트를 입고?
::"그렇죠? 그거 없으면 라이더가 아니니까?"
하나부사 쥰:(괴이든 아니든 이상한 사람이다…)
…특이하신… 분이시군요.(완화.)
토라사와 렌:이상한 사람이네요. (다시 돌려놨다.)
::"이상한 사람이긴 하죠?"
"그렇지만 라이더의 간지라니 멋있잖아~"
카와이 히메:목이 없는데, 이상한 '사람' ...... 진짜 이상하네....
굴레1. 목없는 라이더 괴담이 공개됩니다.
하나부사 쥰:(한숨.) 그래도 소재지를 알게 되었으니 다행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토라사와 렌:(만나면... 히메쨩에게 찔러달라고 해볼까...)
하나부사 쥰:(어허.)
카와이 히메:(찔러볼까 생각 중. 그럼 사람인지 아닌지 알겠지?)
하나부사 쥰:(안 돼요.)
하바타케 마키오:(뭐...... 말릴 수는 없겠지~)
카와이 히메:(숙주로 만들면 완벽 범죄!)
하나부사 쥰:일단은 대화가 통한다면, 대화를 먼저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토라사와 렌:(숙주로 만들면 편한데...) (눈 도로록 굴린다.)
하나부사 쥰:너무 편한 길로 가면 안 돼요.
소통을 해야죠, 소통을.
하바타케 마키오:그건 맞지........
카와이 히메:에이~ 알았어~
하나부사 쥰:(좋아요~ 타겟 인연은 장닫 하고?)
하나부사 쥰:(네!)
Imgur

셰:[머신은 노래하는 듯이 외쳤어 - 말이 없는 요정은 그곳에 있을 거야] /특기: ‘노래하다’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인연
호적수짜증
셰:목없는 라이더에게 `짜증`으로 인연 득
하바타케 마키오:Imgur
Scene 2장면 플레이어하바타케 마키오등장인물전원
하바타케 마키오:
하바타케 마키오
장면 전개표
기적 절차에 관한 기적적인 행운이 찾아옵니다. 【컨디션】 +3점
::Imgur
잠시 쉬고 있었을 때였나요?
갑자기 띠링, 하고 모두의 휴대폰에 메시지가 하나 도착합니다.
하나부사 쥰:…? (휴대폰을 확인해봅니다.)
카와이 히메:응~? (휴대폰 본다.)
토라사와 렌:? (휴대폰을 봅니다.)
::
x
x01/27(日) 11:11
알수없음
안녕

첫번째 지령. 해변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신혼부부와 대화하기
::알 수 없는 메시지입니다.
갑자기 지령이라뇨?
하바타케 마키오:이게 뭐지....
하나부사 쥰:… …뭘까요?
카와이 히메:스팸인가?
하바타케 마키오:음? 다들 같은 메시지 받았어요?
하나부사 쥰:네… 음? 전부요?
(다른 사람들 휴대폰도 확인해본다.)
…?
::휴대폰을 확인하면, 역시 같은 내용입니다.
이 네 사람에게만 온 것.
발신자 불명의 메시지.
그리고.... 익숙한 시간.
어쩐지 언젠가가 떠오르지 않나요?
카와이 히메:어라라, 신기해라~
하나부사 쥰:… … …
하바타케 마키오:그때는 오후 11시였지만......
하나부사 쥰:그렇게… 이상한 지령은 아니긴 한데…
카와이 히메:그런데 이거 따라야 해?
하바타케 마키오:그건 그래.
하나부사 쥰:그렇네요… (갸웃) 찜찜하긴 하지만, 굳이… 라는 느낌은 듭니다.
하지만 해변은 어차피 가야 하는 곳이었으니까요.
토라사와 렌:...아니, 이거... 스팸같은 거 아닌가?
카와이 히메:으음~ (핸드폰 화면 끊다.) 모르겠다! 일단 해변 가자!
하나부사 쥰:스팸이라 해도… 어쩐지 계획적인 스팸이네요.
하바타케 마키오:역시 그렇지? 일단 해변 가자고~
하나부사 쥰:(끄덕인다.)
토라사와 렌:(찝찝한데...)
::그렇게 일단 해변으로 향하면.....
::10분 정도 지났을 때였을까요? 갑자기 차가 들어와서 신혼부부로 보이는 웨딩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들어와 웨딩 촬영 같은 것을 시작합니다.
여러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네요.
그런데 그때.....
조명 기구가 쓰러져서 신혼 부부를 덮치려합니다!
하바타케 마키오:......어, 저기!
카와이 히메:어라라, 큰일이네...
하바타케 마키오:(일단 달려서 몸을 던진다.)
토라사와 렌:(어라...)
하나부사 쥰:…! 위험…
(마키오 군을 믿기.)
카와이 히메:(딱히 그럴 생각이 안 들어서 지켜보기만 한다.)
::과연 막을 수 있을지?
판정해봅니다.
하바타케 마키오:(위험해보이는 상황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짐승같은 속도네요! 빠르게 달려가서 기구를 받칩니다.)
하바타케 마키오
8
짐승 목표치 : 5
하바타케 마키오:헉....
::밀쳐진 신혼부부 앞으로, 마키오가 조명기구를 받치고 서 있습니다.
하나부사 쥰:(이쪽은 뒤늦게 가까이 갑니다.) 괜찮습니까? 다치지는…
(그리고 기구를 세우는 걸 도와줘요…)
토라사와 렌:(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으로 다가가서 도와줍니다...)
카와이 히메:(태평하게 느긋한 걸음으로 다가와 구경한다.)
::부산스러운 소리가 나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던 신혼부부가 감사인사를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할지...."
하바타케 마키오:아, 음.....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쥰 씨, 렌 군, 고마워..... (도움을 받아 조명 기구를 멀찍이 세운다.)
하나부사 쥰:아뇨, 감사 인사는 역시 이 쪽에… (슥 피해줍니다. 마키오 군 보이게.)
토라사와 렌:(여기도 슥 피해줍니다.)
::"감사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또 큰일이 날뻔 했네요... 여기서..... 장소 선정이 잘못 되었던 걸까....."
신혼부부는 여러 번 고개를 숙입니다.
카와이 히메:응...? 또?
하나부사 쥰:이런 일이 또 있었습니까?
::"아, 최근 일은 아니에요. 그냥 이 해변에서..... 예전에 이 사람이 죽을 뻔한 일이 있었거든요. .....음, 그리고 저희 형도.... 이 해변에서 사고가 나서 그만...."
"그래도 처음 만난 계기가 된 장소라서, 여기서 좋은 기억을 만들어보고자 장소 선정을 한건데...."
토라사와 렌:(보통 죽을 뻔한 일이 있었던 해변에서 웨딩 사진을 찍나... 하고 고민하다가 이어지는 대화 듣고 고개 끄덕인다...)
하나부사 쥰:… …아, 그래도… 이번에는 다행입니다.
카와이 히메:그건 큰일이네~ (그리고 담력도 크고.)
하나부사 쥰:크게 다치진 않은 것 같아서요.
하바타케 마키오:그래도 바람이 심하게 불 때 촬영은 위험할지도요.
카와이 히메:저기~ 정확히 무슨 사고였어?
::"아, 사고요...?"
그러면 이번에는 다른 쪽이 이야기합니다.
"제가 진짜 어릴 때 일이에요. 해변에서 놀다가 파도에 쓸려갔는데... 어떤 분이 절 구해주셨어요. 비록 그 분이 대신 파도에 밀려가서 그만...."
"....그리고 이 사람을 구해준 사람이 저희 형이라서요."
::그렇게 덧붙이는 두 사람의 얼굴은 꽤 씁쓸한 표정입니다.
하나부사 쥰:…그랬었군요. 새로 추억을 쌓는다는 취지에서도, 그를 기억하는 의미에서도… 이곳에서 찍는다는 결정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조심하도록 할까요. 평범한 사고일 지도 모르잖습니까. 다음에는 좋은 일이 있을 지도 모르잖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이렇게 된 거 저희가 보답하게 해주세요. 뭔가 도와드릴 일 없을까요? 아니면 금전적 보상이라도...."
하나부사 쥰:…. …(다른 사람들을 둘러본다. 원하는 게 있나? 나는 딱히…)
하바타케 마키오:(저도 딱히....)
카와이 히메:(별 달리 드는 감정도, 말도 없었기에 그냥 하품이나 하면서 대화 끝나길 기다린다.)
토라사와 렌:(고개 젓는다.)
하나부사 쥰:(그럼 명함을 줍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가 찾는 사람이 있어서요. 혹시나, 라이더 슈트를 입고 헬멧을 쓴 분이 해변에 계신다면 이 쪽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라이더 슈트를 입고 헬맷을 쓴 분이요?"
신혼 부부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알겠다고 말하며 명함을 받아듭니다.
그리고 주섬주섬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 건네줍니다.
"저, 이거라도...."
하나부사 쥰:….? (받아들어봅니다.)
::내미는 것은, 이 해변에서 유명한 고급 레스토랑의 식사권입니다.
하나부사 쥰:(오.)
(4인?)
토라사와 렌:(바베큐 대신에 여기로 가는게...)
::2인짜리 두 개니까.... 4인이네요!
하나부사 쥰:… …감사합니다. (조금 화색)
그렇지 않아도 식사가 불분명했던 터라…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하나부사 쥰:(꾸벅 인사도 해드립니다..) 촬영 잘 끝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사진이 나올 것 같네요.
::그러면 인사를 하고, 신혼부부는 다시 촬영에 돌입합니다.
하바타케 마키오:(렌 눈치 슬슬 봄..... 괜찮은가?)
하나부사 쥰:(그럼 친구들에게 식사권 보여주고..) 오늘은 일단 하나 해결했네요.
카와이 히메:다행다행~
하나부사 쥰:그럼 마저 걸어다녀볼까요. 어디 즈음에 있을지…
아직 안 왔을 지도 모르겠군요.
토라사와 렌:(끄덕끄덕)
::그렇게 여러분은 식사권을 얻은 채로, 다시 해변을 거닐기 시작합니다.
Imgur
스텝 A 클리어!
parz:씻을수 없는 눈물을 흘리지 못한채로 / AH 아침해는 떠오르지 Yeah, 어둠을 벗어나서 <<심장
하바타케 마키오:
하바타케 마키오
인연
불가결경원
parz:하나부사 쥰에게 불가결로 인연 1점
굴레2. 잃어버린 머리가 출현합니다.
카와이 히메:Imgur
Scene 6장면 플레이어카와이 히메등장인물전원
카와이 히메
장면표
무심코 들른 가게 안에서 아는 사람과 딱 마주쳤다. 이런 곳에서 뭘 하는 거야?
카와이 히메:(해변 주변의 가게라고 한다면, 역시 바다의 집)
하바타케 마키오:바다의 집이라~ 오랜만이네.
카와이 히메:있지~ 나 저기 갈래. (바다의 집 가리킨다.)
하나부사 쥰:아… 저쪽 말입니까? 겨울이라, 파는 건 적을 텐데…
토라사와 렌:(끄덕끄덕...) 그래도 가볼까?
하나부사 쥰:…오코노미야끼 같은 건 있군요. (힐긋 간판을 본다.) 관광 상품도 있는 것 같고.
카와이 히메:뭐 어때~
하나부사 쥰:(끄덕입니다.)
::바다의 집으로 향하는 네 사람.
하바타케 마키오:오코노미야키라...... (꼬르륵)
카와이 히메:헉, 배고파졌어
토라사와 렌:(여긴 아직 배는 안 고프다.)
하나부사 쥰:두 장 정도라면 간식으로 괜찮지 않겠습니까.
하바타케 마키오:그럼 가요. 레스토랑 가기 전에 간식~
하나부사 쥰:(가게를 기웃댄다)
::"어서오세요~ 주문하시겠어요?"
카와이 히메:응, 주문할래~
::주인이 웃으며 맞이해줍니다.
하바타케 마키오:역시 오징어 하나랑 닭고기 하나?
하나부사 쥰:그게 제일 무난하죠.
카와이 히메:히메는 돼지가 좋아.
토라사와 렌:(곰곰...) 오징어 맛있겠다.
카와이 히메:(어쩐지 주인 가만히 바라본다.)
하바타케 마키오:응? 왜 그래, 히메쨩?
카와이 히메:으응~ 아냐~ (고개 금방 휙 돌린다.)
어딘가~ 에서 봤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주인은 의아한 눈치입니다.
하나부사 쥰:…그런가요? (의아…)
토라사와 렌:(고개 기울인다.) 아는 사람?
카와이 히메:응~ 그러니까 아무것도 아니야. (잊은으로 판정 가능한가)
::"이런 예쁜 친구랑 어디서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카와이 히메:후응, 히메가 한 예쁨 하기는 하지
카와이 히메:(그럼 상실로~)
::상실로 판정!
카와이 히메:
카와이 히메
6
상실 목표치 : 7
(우엉~)
카와이 히메:(고개만 갸웃. 역시 잘 모르겠다.)
(상실한 건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 말이다.)
::주인은 웃는 얼굴로 히메를 보다가, 이내 고개를 돌려 오코노미야키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글쎄, 모르겠네~ 모르지? 전생에서 마주쳤을지도."
카와이 히메:아, 그럴지도 모르겠다.
아저씨는 전생에 뭐였으려나~?
::"사실 전생 같은 건 생각해본 적 없어서. 중요한 건 지금이니까? 자, 여기 오코노미야키."
하나부사 쥰:어찌 되었든 타지에서 익숙한 사람을 만난다는 건 좋은 일이니까요.
(조금 경계함;)
토라사와 렌:그치만... 보통 해변에서 저런 멘트 하는 사람은 위험한 사람이니까. (히메쨩 걱정함...)
::"잠깐, 나 경계당하는 중? 위험한 사람이라면 역시 목없는 라이더 쪽이니까."
하나부사 쥰:…아는 분이십니까?
카와이 히메:아저씨 아는 사람이야?
::"음...... 아니. 안다고 하기에는 좀."
토라사와 렌:(목없는 라이더를 알고 있으면... 더 위험한 거 아닌가, 같은 생각을...)
::"그냥 실수로 그 헬맷 안을 본 적이 있을 뿐....."
그렇게 말하는 순간,
카와이 히메:헉, 어떻게 생겼어?
::커다란 바이크의 소리가 들리고,
하나부사 쥰:…!
::검은 헬멧과 수트를 입은 라이더가 나타납니다.
해변을 가로지르는 바이크는 곧 이쪽을 지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날치기를 하려는 걸까요?
토라사와 렌:(어라...)
하바타케 마키오:잡아야겠지?
카와이 히메:베어버리면 안 되겠지?
하바타케 마키오:죽으면 안되니까....
하나부사 쥰:당연히 안 되죠.
카와이 히메:어렵다~
하나부사 쥰:앞을 막아서기엔 위험하고…
토라사와 렌:...먼저 가 봐. 난 따라갈 자신이 없어서 얘기 듣고 오코노미야끼 챙겨서 갈게.
하나부사 쥰:일단 나가보죠.
하바타케 마키오:알았어. 쫓아가볼게!
카와이 히메:(귀찮군...)
::나가면, 곧바로 목없는 라이더가 지나갈 것 같습니다.
또 누군가의 가방을 훔쳐서 달아나는 중인 것 같군요.
하바타케 마키오:역시 그냥 둘 수는 없지?
카와이 히메:목없는 라이더가 소매치기라니 멋이 없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역시 고기 찾아야 하구~
하바타케 마키오:(바이크가 다가오면, 옆에 있던 파라솔을 휘둘러 바이크를 멈춰세우려고 한다.)
::그러면, 바이크는 끼이익, 하면서 급정거를 하고,
::그때, 반동으로 헬멧이 날아가버립니다. 마치 그냥 얹혀져 있었던 것처럼.....
그리고 그 아래서 드러나는 것은....
::진짜 머리가 없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렌은 가게 주인이 하는 말을 듣습니다.
카와이 히메:어라, 머리가 뽀각~?
::"그러니까, 그 안에는 진짜 머리가 없었단 말이지."
토라사와 렌:(오코노미야끼 두 장 챙겨든다.)
하나부사 쥰:다행히 멈추셨… 음?
::데구르르..... 툭.
토라사와 렌:...진짜 머리가 없었다는게 무슨 얘기예요?
::헬멧이 하나부사 쥰의 발치에 구릅니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머리가.... 없었어."
가게 주인의 말이 들려오고.
바이크는 아직도 시동을 끄지 않은 채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카와이 히메:정말로 머리가 없네~
하바타케 마키오:......진짜로?
하나부사 쥰:(얼음.)
토라사와 렌:머리가 없으면... 뭐... 목 아래부터 있었나요?
카와이 히메:(다가가본다.)
::"그런거지? 몸만 있었단 이야기야."
가까이 다가가보면, 라이더 수트를 입은 몸만이 바이크 위에 앉아있습니다.
하나부사 쥰:움…움직입니까?
진짠가요?
토라사와 렌:...그거 본 이후에 목 없는 라이더에게 아무 일도 안 당했나요?
::"아니, 뭐.... 급하게 도망쳤으니까."
그리고.... 움직이지 않던 라이더는 어느새인가 허둥지둥 하더니, 품안에서 구식 PDA를 꺼내 뭔가를 두드려 보여줍니다.
카와이 히메:어, 진짜 없다.
응? 뭐야뭐야~ (읽어본다.)
토라사와 렌:(이 사람도 겁쟁이구나... 하는 눈빛으로 본다.)
::[미안합니다! 인도 근처에서 바이크 몰아서!]
하나부사 쥰:에…
카와이 히메:굉장히 평범한 대답~
하나부사 쥰:음…
카와이 히메:목없는 라이더 씨, 이름이 뭐야~?
토라사와 렌:(오코노미야끼 손에 잘 들고 친구들이 있는 쪽으로 간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아서요. 머리가 없어서 그런가.]
하나부사 쥰:(슬슬슬 히메와 마키오와 렌에게 붙습니다. 괜찮은 건가.)
하바타케 마키오:앗, 렌 군....... 일단은 잡은 것 같은데....
하나부사 쥰:(경계심 푸는 중…40%)
::머리를 긁적이려다가 머리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모습이 그러합니다.
하나부사 쥰:
(인간보다 인간적인…?)
토라사와 렌:(진짜 머리가 없네...)
하바타케 마키오:아, 그런데.... 가방은 왜 훔치는 거야?
카와이 히메:맞아, 맞아~ 우리 고기 돌려줘~
하나부사 쥰:(마키오가 입을 여니 옆에서 슬쩍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희… 아이스백을 가져가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히메 말에도 끄덕끄덕)
::[제가요?!]
[아, 이런..... 그렇군요. 미안합니다....]
토라사와 렌:(...에.)
하나부사 쥰:…? (반응이…)
카와이 히메:기억이 없어~?
::[워낙 많이 훔쳐서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역시 뇌가 없어서 그런가?]
카와이 히메:그럼 왜 훔쳐?
::[에..... 저도 날치기를 당했거든요. 누가 제 머리를 훔쳐갔어요. 그래서 닥치는대로 머리가 들었을법한 사이즈의 가방들을....]
토라사와 렌:(날치기를 당했다고 날치기를 하네...)
::[저, 그게.... 하지만 머리는 분실신고도 안되고? 그보다 저, 뉴스에 나올거고?]
하나부사 쥰:…아, 그…
분실 신고는요…? (;;)
아아…
하나부사 쥰:(진짜 이해할수없다 이 상황을…)
카와이 히메:그러다가 잡히면 더 큰일나는 거 아니야?
하나부사 쥰:… … …(고민)
…일단 저희 가방에는, 머리…다운 건 전혀 없으니까요.
돌려주실 수 있을까요?
::[나름대로 바이크 실력에는 자신 있으니까.... 이래보여도 경찰이랑 추격전 한 적도 있고.....]
토라사와 렌:(추격전 하지마...)
::[아, 근데 그게 말이죠..... ......음, 미안하지만 제 머리를 좀 찾아주시면 안될까요? 그러면 돌려드릴게요.]
그러니까 지금..... 협박하는 걸까요?
토라사와 렌:(문득 과장님 본다...)
굴레2. 잃어버린 머리가 공개됩니다.
하나부사 쥰:… .. …
토라사와 렌:녹음같은 거 안 했어요? 이거 협박같은 류 아닌가.
하바타케 마키오:.........
하나부사 쥰:이건 녹화를 해야겠죠…
카와이 히메:신고할거야.
하나부사 쥰:…실은, 저희가 이제 식사권이 생겨서 그리 간절하진 않게 됐습니다.
::[에에? 그런 의도는 아닌데요! 그냥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 그런.....]
하나부사 쥰:조금 더 상당한… 보상이 있지 않으면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카와이 히메:그럼 찾아주면 뭐 해줄건데....?
::[.........하, 하지만 고기인데도?]
토라사와 렌:(겠냐고.)
카와이 히메:우리 물건 준다고......?
우리건데....?
::[그, 그런가?]
토라사와 렌:이거 지금 신고하면...
카와이 히메:그지이.... (핸드폰 꺼낸다)
::[아아니, 신고는 말아주세요제발!!]
카와이 히메:경찰이....
::그렇게 말하며 엎드려 도게자를 하네요...
카와이 히메:앗, 도게자했다
하나부사 쥰:앗…
토라사와 렌:(역시 찌르면 안되려나... 하고 문득 생각함.)
하나부사 쥰:… … …이제 도와드릴까요? (쉬움..)
::[머리가없어서머리를못박는점은죄송....]
카와이 히메:쥰쥰 선배는 너무 쉬운 것 같아
하나부사 쥰:하지만 도게자를 하셨는데요…
::[!!!! 감사합니다! 당장 고기 들고올테니까!]
카와이 히메:그야 우리 고기 훔쳤으니까
토라사와 렌:도게자했다고 다 믿으면...
하나부사 쥰:…(그건 그렇군)
토라사와 렌:(...저러고 튀는거 아냐?) (합리적 의심)
카와이 히메:흐응, 일단 고기 가져와. (명령함)
하바타케 마키오:고기 가져와라. (같이 따라함)
::[네!!!!!]
하나부사 쥰:(쉬운… 사람? 이다.)
::그리고 바이크를 놔둔 채로 달려가더니, 가방을 잔뜩 들고 옵니다.
이 중에 하나, 우리의 가방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그게, 무슨 가방인지 모르겠어서...]
카와이 히메:.....
많아......
얼마나 훔친거야?
하나부사 쥰:… …한 번… 찾아볼까요.
토라사와 렌:(맛키 본다.) 어떤 건지 알겠어?
하바타케 마키오:(슥슥 골라낸다.) 이거. 여기 얼룩이 있었으니까.
카와이 히메:오오 고기~
하나부사 쥰:아, 그렇네요. 크기도 얼추 맞고…
이거군요.
하바타케 마키오:내 와규! 드디어 찾았다~
토라사와 렌:(고기... 녹진 않았나?)
::[그럼 이제..... 도와주시는건가요?!]
카와이 히메:그건 생각 좀 해보고.
::아이스백에 들었으니까 아직 녹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에?????]
하나부사 쥰:앗…
일단, 저희도 단서 같은 게 있어야 하니까요.
카와이 히메:뭐, 왜, 어쩌라고?
::[하....하지만 도와주신다고......했.....했나....아닌가.....아닙니다.....네......]
카와이 히메:(인간이 아닌 존재. 흥미 제로.)
토라사와 렌:그런 말은 한 적 없는 것 같은데...
하바타케 마키오:근데, 듀라한이야? 머리를 떼고 다니게.
::[듀라...라라? 그게....뭔가요? 제가 머리가 안좋은 편이라.... 일단 사람인데요....]
토라사와 렌:(전혀 사람같지 않아보이는데...)
카와이 히메:그럼 원래 머리 있었어?
언제부터?
하나부사 쥰:(의아하게 이야기를 듣는 중…)
::[원래 있었을 걸요? 분명. 저 헤어스타일에 꽤 신경쓰는 타입이었던 것 같으니까.]
카와이 히메:그럼 어떻게 생겼어?
::[잘 생겼어요.]
토라사와 렌:... ...
하바타케 마키오:..........
카와이 히메:토라 군, 쥰쥰 선배, 맛짱~
밥 먹으러 가자.
하나부사 쥰:… …
토라사와 렌:그래. (오코노미야끼 든다.)
하나부사 쥰:그럴까요, …
::[아, 잠시만!!!! 잠시만요!!!]
하나부사 쥰:음.
::[근데 정말.... 잘생겼는데? 아니 근데 사실 자세한 건 기억이 안나서... 역시 머리가 없어서....!]
하나부사 쥰:…하지만 그것만으로 단서가 될 리가 없으니까요.
잃어버린 건 어느 부근입니까?
::[여기요. 이 해변에서. 그래서 이 해변을 계속 돌아다닌 거에요.]
하나부사 쥰:감시카메라가 있다면, 그걸 살펴보는 게 가장… (한숨.)
하나부사 쥰:(해변에 감시카메라가…있을 리가…)
토라사와 렌:(괜히 쥰 뒤에서 말 건다...) 쥰 씨, 안 가요?
하바타케 마키오:뭐어..... 근데 굳이 날치기범을 도와야할까요?
하나부사 쥰:아니, 좀… 불쌍하잖습니까… (;)
(좀 모자라진 것 같기도 하고…)
하바타케 마키오:쥰씨는 역시........ 상냥하시네요.
카와이 히메:쥰쥰 바보~ 돕고 싶어?
하나부사 쥰:…조금 정도는… 안 될까요?
이제 저흰 잃은 것도 없게 되었고…
(괜히 머쓱…)
토라사와 렌:(응. 안 돼. 의 의미로 고개 끄덕인다.)
카와이 히메:토라군 의견, 강력
토라 군 설득하면 히메도 도와줄게~
하바타케 마키오:음, 그럼 저도 그런 걸로~
하나부사 쥰:… … …
하나부사 쥰:(곰곰…)
::목없는 라이더가 눈을......아니 목을.......? 반짝거리면서 올망올망 쥰을 바라봅니다.
하나부사 쥰:음… 그러니까, 덕분에 해변까지 와서… 식사권도 얻었고…
토라사와 렌:식사권은... 신혼 부부가 주신 거잖아요.
하나부사 쥰:… … … …
(판정으로 때우고싶다)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3
동료 목표치 : 5
토라사와 렌:
토라사와 렌
7
동료 목표치 : 6
하나부사 쥰:… (시무룩하게 라이더 분을 봅니다…)
죄송합니다… 다른 좋은 연이 있으시길…
::[네?????? 네에??????? 저, 저기.....?]
::[저, 저..... 쥰 씨가 아니면 안되는데.....!]
하나부사 쥰:그…
그렇게 말씀하셔도요…
(;;;)
어…음. 일단 연락처..입니다. (;; 명함..드리고요)
::[그, 그치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죄다 소리지르면서 도망가고!]
명함은 공손히 받습니다.
하나부사 쥰:(안타깝네..;)
토라사와 렌:(문득 돌아본다...) 그럼 그쪽을 도와주면 뭘 해줄 수 있는데요?
하나부사 쥰:조금 더… 좋은 조건을 건다면, 이야기를 들어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바이크 태워드릴까요.....?]
하나부사 쥰:
토라사와 렌:가자.
하나부사 쥰:(한숨…)
::[잠깐~~~~!!!!]
카와이 히메:실패했어~
::그렇게 외쳐도, 여러분에게는 맛있는 식사가 기다리고 있는걸요.
날치기범은 내버려두고, 식사를 즐기러 갑시다.
하나부사 쥰:(손 흔들어줌…) 당분간은 근처에 있을 테니, 또 뵐 수 있다면요.
피하진 않겠습니다. 다른 분들 가방은 그만 훔치시고요…
(주절주절 잔소리)
(하다가 옵니다)
하바타케 마키오:뭐....... 자승자박 아닐까. 먼저 훔쳤으니까...... 아무튼, 잘 있어.
토라사와 렌:(그래도 꾸벅 인사는 해줍니다...)
카와이 히메:(고개 절레절레..)
카와이 히메:Imgur
카와이 히메:
카와이 히메
인연
존경열등감
누룽지:?
누룽지:흠....... 죄값은 부서진 사랑의 조각-지금 믿는다면 바뀔거야 까지... 생으로 가져가겠습니다
토라사와 렌:Imgur
Scene 4장면 플레이어토라사와 렌등장인물전원
토라사와 렌:
토라사와 렌
장면 전개표
속박 절차에 관련된 무언가에 속박되어, 자유로운 행동이 불가능해집니다. 【디스코드】 +1점
토라사와 렌:(목 없는 라이더를 뒤로하고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저녁 먹으러 가자.
::저녁을 먹으러 식사권을 얻었던, 근처의 고급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바닷가답게 씨푸드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 같네요.
하나부사 쥰:저대로 놔두어도 정말 괜찮은 걸까요? 기억도 오락가락하시는 것 같은데... (으음)
카와이 히메:알아서 잘 하지 않으려나…?
하나부사 쥰:'알아서' '잘'...? (못할 것 같아 보인다.)
하바타케 마키오:글쎄...
::레스토랑에 들어서서 식사권을 보여주면, 서버가 안내를 해줍니다.
토라사와 렌:쥰 씨, 반대가 아닐까요? 기억이 오락가락하는 사람인데 도와줬다가 이상한 일이라도 당하면... 어떡해요. (곰곰)
하나부사 쥰:!
토라사와 렌:(조금 익숙하게 서버를 따라갑니다.)
하나부사 쥰:일리가 있는 말이군요...
하나부사 쥰:...일단 조금은 봐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 '머리'를 가져갔다고 했던가요? (렌의 뒤를 따라가며 주절거립니다.)
그런 사람이 여기에 머무르고 있다면 조금...
심리적으로 불안하네요.
::바닷가가 잘 보이는 창가 자리, 노을 지는 아름다운 경치가 보이는 곳으로 안내됩니다.
카와이 히메:그런가…? (공감은 안 되지만 일단 고개는 끄덕임…)
토라사와 렌:역시 그렇죠? 여기까지 와서 이상한 일에 휘말리고 싶진 않으니까요. 그건... 이케부쿠로로 족하고.
혹시 모르잖아요. 괜히... 야쿠자라도 얽혀있다던가. (쥰 힐끗 봄)
하나부사 쥰:(하긴 여긴 다들 그런 사람을 벨 수 있는x3 거죠)
하바타케 마키오:그런데 그 머리를 가져간 범인은 머리를 가져가서 뭐하려고.....
하나부사 쥰:... ...
무섭네요... (야쿠자도 머리도 사람도)
카와이 히메:머리가 마음에 든 걸까?
하바타케 마키오:오오우나바라 씨 같은 건가....
하나부사 쥰:아, 조금 덜 무서워졌을지도.
토라사와 렌:목 없는 라이더가 사실 오오우나바라 씨라던가...
카와이 히메:그런게 둘 이나 있다니 지구의 밸런스 붕괴네
::잡담을 나누고 있노라면, 서버가 알러지 있는 재료에 대해 물어보더니, 시키지 않아도 음식을 가져옵니다.
하나부사 쥰:(노을을 보며 포크를 듭니다. 식사는 맛있고, 풍경도 참 좋은데... 일이 너무 많았군요.) 저희 고기는 야식으로 할까요. 아니면 내일 아침?
토라사와 렌:(곰곰)(먹을 수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음...)
::각종 고급 식재료에 고급스러워보이는 플레이팅. 상당히 좋은 요리네요.... 그런데 식사권을 내민 것 치고는 상당히 좋은 요리 아닌가요?
그러니까... 뭔가 경품 당첨으로 우연히 얻은 식사권 같지는 않네요.
하나부사 쥰:(냠.)
토라사와 렌:(좋은 요리에 익숙한 편이라 별 의심없이 먹는다.) (냠.)
카와이 히메:식사권치고는 요리가 되게 좋은 기분~ (냐암.)
하나부사 쥰:그 분들, ...어느 소속인지는 못 물어봤네요.
그렇죠? 생각보다...
하바타케 마키오:으음, 이런 데는 거의 처음인데요.....
하나부사 쥰:꽤 값이 나가는 메뉴입니다. 마키오 군.
토라사와 렌:(여긴 포크랑 나이프 쓰는 법도 익숙하다.)
하바타케 마키오:(표정은 요상해도 먹기는 잘 먹는다. 와구와구.)
하나부사 쥰:(뭐 하는 사람들이었을까요? 이곳의 오너라던가... 뭐 그런 상상을 합니다.)
카와이 히메:(마키오 요상한 표정 구경하면서 먹는 중)
::심지어는 중간에 이곳의 매니저가 좋은 와인을 서비스로 주기까지 합니다.
하나부사 쥰:...감사합니다.
토라사와 렌:(음!) (누군가 한명은 포기해야할텐데...)
토라사와 렌:(일단 히메 몫까지 자신의 앞으로 가져왔다!)
카와이 히메:(오렌지 주스 호로롭.)
하바타케 마키오:(와인 조심스럽게 마심...)
하나부사 쥰:꽤 지극히 챙겨 주는군요. (미심쩍게 직원들을 쳐다보았다가 잔을 흔듭니다.)
하바타케 마키오:그러게요. 뭐하는 사람들이었을지.
토라사와 렌:뭐... 이상한 곳은 아닌 것 같으니까. (냠...)
하나부사 쥰:대단한 분들이셨다...라거나...?
으음... (뭐 모르겠다. 마십니다.)
::그렇게 식사를 즐기고,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까지 먹고 있을 때입니다.
하나부사 쥰:(초호화.)
::Imgur
::띠링, 하고 모두의 휴대폰에 메시지가 하나 도착합니다.
하나부사 쥰:엇... (봅시다.)
카와이 히메:응~? (확인한다.)
토라사와 렌:(확인합니다!)
::
x
x01/11(水) 16:11
알수없음
안녕

두 번째 지령. 레스토랑 입구에 있는 가방 챙기기.
토라사와 렌:레스토랑 입구...? (입구 슬쩍 봅니다.)
::또 다시 이상한 메시지입니다.
하나부사 쥰:가방?
카와이 히메:마치 우리들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지령이네~
하나부사 쥰:으음... 뭔가 짜여있는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입구 쪽에는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바깥에 있는 걸까요?
하나부사 쥰:여기로 올 걸 알고 있었던 건가...
하바타케 마키오:누가 감시하는 걸지도....
하나부사 쥰:으음... 섬뜩하네요.
토라사와 렌:흠... ...
찝찝한데.
하나부사 쥰:이번에도 다들 똑같은 내용으로 온 거죠? (디저트... 남은 한 입 냠)
하바타케 마키오:놀러왔는데 계속 이상한 스팸.... 메일이라니 기분 나쁘네.
토라사와 렌:(고개 끄덕)
하나부사 쥰:하지만 덕분에 든든하게 식사도 했고, 하니... 입구는 어차피 거쳐갈 곳이잖습니까.
확인 정도는 괜찮지 않겠어요.
하바타케 마키오:뭐, 놀아나는 것 같긴 하지만요....
토라사와 렌:어차피 나가는 길일테니까... ...
하나부사 쥰:그리고 분실물이라면 맡기면 되는 일이니까요.
카와이 히메:응, 그럼 가볼까?
토라사와 렌:(근데 문득 든 생각... 이 가방에 머리 있는거 아냐?)
하나부사 쥰:(그럼 집에 가자.) (농담입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시 들어왔던 입구로 향합니다.
하나부사 쥰:(식사를 마치고, 입구로 나가며 모두와 함께 바깥 주변을 살펴봅니다.)
토라사와 렌:(과장님 뒤에서 같이 힐끗 봅니다.)
::둘러보면, 주변이 어두컴컴해서 잘 보이지 않네요.
토라사와 렌:(입구에 있는 가방이라니. 누군가가 잃어버리고 간 것이 아닐까? 상실로 가방을 찾아봅니다.)
::상실로 판정!
토라사와 렌:
토라사와 렌
3
상실 목표치 : 5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네요!
그냥 스팸 메시지일까요?
토라사와 렌:(스팸인가보다.)
하나부사 쥰:없나요? (기웃)
토라사와 렌:안... 보이는데요. 누가 가져갔나?
하바타케 마키오:흠.... 이름모를 감시자도 예상 못하는 게 있나 보지?
하나부사 쥰:누가 숨겨놓았을 지도요.
카와이 히메:음... 그냥 놔둔 거면 누가 가져간 걸지도?
하나부사 쥰:기왕이니 분실물 센터에도 가 볼까요?
토라사와 렌:흠... (굳이 그렇게까지...)
하나부사 쥰:그 많은 가방… 잃어버리신 분들이 다들 찾고 계실 테니까.
토라사와 렌:(스팸 메세지에 놀아나는 기분인데.)
하나부사 쥰:그 쪽에 대해서도 찾으러 온 사람이 있으면 이야기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토라사와 렌:일단... 가볼까요?
하나부사 쥰:실제로 그 라이더 분과 이야기해본 게 저희 뿐이니까… 예에.
::그렇게 가방을 찾지 못한 채 레스토랑을 떠납니다.
그러면...
띠링, 하고 다시 휴대폰이 울립니다.
또 메시지입니다.
토라사와 렌:(뭐지? 또 확인해본다.)
하나부사 쥰:…?
카와이 히메:역시 지금도 감시하고 있는 걸까… (확인한다.)
::
x
x01/11(水) 16:51
알수없음
너희 말야

지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대가가 찾아올거야. 친절하게 경고해주는 거, 고맙지?
토라사와 렌:...?
하바타케 마키오:...........?
하나부사 쥰:에……
토라사와 렌:아니 그러면... 가방을 주고 얘길 해야.
::그렇게 투덜대고 있을 때입니다.
수풀 속에서..... 바스락, 하는 소리가 납니다.
하나부사 쥰:(휙 고개를 돌려 바라봅니다.)
::부스럭, 부스럭.
하나부사 쥰:…(개? 고양이?)
::그리고는.... 이제 어두워진 곳에서... 덮쳐오는 거대한 그림자!
렌에게 덤벼들어 쓰러뜨립니다.
토라사와 렌:...? (뭐지?)
...............? (뭔데?)
::묵직한 무언가입니다.
하나부사 쥰:엇, 렌 군…!
토라사와 렌:(일단... 넘어졌다.)
::뜨끈하고, 북실북실하고, 말랑말랑한...... 혓바닥?
토라사와 렌:(근데 뭐지...?)
카와이 히메:.....?
토라사와 렌:(말랑말랑?)
::얼굴을 마구 핥습니다.
토라사와 렌:(아니 이건 좀)
::"헥... 헥헥.... 헥!"
하나부사 쥰:(개였다.)
::개네요.
카와이 히메:멍멍이다.
하나부사 쥰:괜찮…
::커다란 개입니다.
하나부사 쥰:습니까?
토라사와 렌:(마구 핥아지고 있다...)
하나부사 쥰:(물진 않는 것 같은데…)
토라사와 렌:(왜............?)
하바타케 마키오:렌 군, 괜찮아?!
토라사와 렌:(개 들어서 내려놓습니다...) (들 수 있나?)
::들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슬슬 밀어내면 얌전히 물러나 앉아서 꼬리를 마구 흔듭니다.
하나부사 쥰:(오...)
::"왕!"
토라사와 렌:(축축해진 상태로 쓰다듬어주나...)
하나부사 쥰:아는 개입니까? (일리가.)
토라사와 렌:그럴리가요...
::살펴보면, 목에는 목줄도 걸려있고, 조금 꼬질꼬질하지만 들개 정도는 아닌 것이.... 누군가 키우던 개 같습니다.
카와이 히메:모르는 개가 토라군에게...
토라사와 렌:(목줄 살펴보고 싶은데...)
하바타케 마키오:개.......
하나부사 쥰:(복복 쓰다듬어줌)
::개는 헥헥거리며 쓰다듬을 받고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목줄에 손을 대려고 하면 으르렁거립니다.
하나부사 쥰:앗, 음….
토라사와 렌:(물리나...? 쓰담쓰담 하면서 목줄 보고 싶은데.)
::"크르르르..........."
하나부사 쥰:…물리겠습니다. 조심하세요.
::목줄에 손을 대려고 하면 이빨을 드러냅니다.
손을 떼면 바로 헥헥헥.
하나부사 쥰:(호불호가 확실한 개로군요…)
카와이 히메:목줄에 손 대는 거 싫어하는 걸까?
하나부사 쥰:그런 것 같습니다.
토라사와 렌:강아지 간식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그냥 쓰담쓰담만 해줌...)
하바타케 마키오:소시지....라거나?
(아이스백에 들어있는 소시지 생각함)
하나부사 쥰:일단… 주인이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주변을 둘러보다가…) 아, 그거 줄까요.
토라사와 렌:따라오려나? (몇걸음 가봅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같이 따라옵니다.
졸졸.
토라사와 렌:(나만 따라와?)
::졸졸졸. 그렇습니다.
토라사와 렌:(일행이랑 반대 방향으로 가봅니다...)
::졸졸졸....
::따라갑니다.
하바타케 마키오:렌 군이 사실 개한테 인기가 있다니....
토라사와 렌:(곰곰) ...그냥 동물한테 인기 많은걸지도.
...캠핑카로 돌아갈까?
하나부사 쥰:일단은 그럽시다. 그리고 개도… 찾는 분이 계실 테니, 차차 알아두는 게 좋겠네요.
카와이 히메:응, 돌아가자.
하바타케 마키오:돌아가서 소시지나 고기라도 찾아봐야겠다.
토라사와 렌:(끄덕끄덕)
(캠핑카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캠핑카로 일단 돌아가기로 합니다.
토라사와 렌:(가방을 뒤적거려서 소세지 찾아서 강아지한테 줍니다...)
::소시지입니다. 개한테 주면....
챱. 챱챱챱. 챱챱.
맛있게 먹네요!
토라사와 렌:(잘 먹네...)
::배가 고팠나?
토라사와 렌:(쓰담쓰담...)
하나부사 쥰:길을 잃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끄러미 내려다보고…)
::금방 다 먹어치우고는 꼬리를 흔들다가, 벌떡 서서 렌의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토라사와 렌:(아니 왜?!)
::그리고는 핥기....
토라사와 렌:(축축해짐...)
토라사와 렌:(얼굴에서 소세지 향이 나나요?)
::소시지 냄새가 납니다.
::맛있어졌네요.
토라사와 렌:Imgur
토라사와 렌:
토라사와 렌
인연
공감불신
미칸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것도 있을거야 분명 하지만 의도는 그곳에 반드시 있어 무의미하지 않은 그 의도가 / 특
미칸 .:쥰에게 공감을 가지고 가겟습니다 쥰은 렌이 설득시켯으니까
2사이클
하나부사 쥰:Imgur
Scene 1장면 플레이어하나부사 쥰등장인물전원
하나부사 쥰
장면 전개표
낭보 절차에 대한 좋은 소식이 날아들어옵니다. 【컨디션】 +2점
하나부사 쥰:(그러면… 어느 정도 개에 대한 것을 정리하고 나서, 근방의 분실물 센터-혹은 파출소에 들러 봅니다. 무언가 가방이라던가, 신고가 많이 들어오진 않았나 하고요.)
(그리고 실제로 회수된 것은 없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그러면.....
날치기 신고도, 분실물 신고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니까요.
그러나 실제로 회수된 것은 아주 극소수입니다.
하나부사 쥰:혹시 이 근방의 고급 레스토랑 앞에서 발견된 가방이 하나 있진 않았습니까? (하면서 불안으로 미리 판정을 해볼까 합니다.)
::불안 판정!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11
불안 목표치 : 5
::"아, 거기서 잃어버리셨습니까? 안 그래도 들어온 게 하나 있는데..."
하나부사 쥰:예, 본인 것은 아닙니다만… 부탁받아서요.
하나 있다니, 다행입니다. 내부 확인은 하셨나요?
::"내부 확인은 했습니다만... 부탁받으신 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시는지?"
하나부사 쥰:(뭐라고 할지 잠시 고민합니다.)
고객과 응대자…?
토라사와 렌:(진짜 수상해보이잖아.)
parz:ㅋㅋㅋㅋㅋㅋㅋ
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라사와 렌:친구요. 친구.
::"......."
토라사와 렌:(과장님 툭 침...)
::"친구 분 성함이?"
하나부사 쥰:(이건 곤란하네요.)
토라사와 렌:오오우나바라 이치지쿠라고... (이치지쿠씨 미안.)
하나부사 쥰:(진짜 미안.)
::"아, 그러시군요. 소설가 이름 같네요."
토라사와 렌:네에, 좀 그렇죠. (과장님 툭 침...)
하나부사 쥰:아, 음. 네.
(머쓱…) 그렇게 됐습니다.
::별 생각없이 한 소리인지, 분실물을 보관한 곳에서 주섬주섬 가방을 꺼내옵니다.
::"거, 원래는 본인 확인 같은 걸 해야하는데..... 신분증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라서. 양심적으로 굽시다. 부탁받으신 거 정말 맞죠?"
토라사와 렌:네에. 그 친구가 휠체어를 타거든요. (거짓말은 아님)
하바타케 마키오:..........
(이게 맞아?)
카와이 히메:(괜찮아~)
::그러면 가방을 꺼내 건네줍니다.
카와이 히메:(당사자도 이름 팔아먹었다고 들어도 재밌어 할 거야.)
::아무래도 이 분실물 센터 직원은, 누군가가 버리고 간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게, 엄청 헤진 에코백입니다.
하나부사 쥰:(내용물이 대체 뭐길래…)
토라사와 렌:(과장님 옆에서 슬쩍 봄...)
하나부사 쥰:아… 감사합니다. (일단은 인사도 하고요.)
::그러니 주인이 있어도 찾으러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하나부사 쥰:그래도 누군가 찾으러 올 거라는 걸 기대하셔서 보관해주신 게 아닙니까.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네, 잘 가십쇼~"
하나부사 쥰:(그렇게 돌아가며… 대체 뭐가 든 거지? 확인 해봅시다)
카와이 히메:(진짜 머리인가....)
::그러면 가방 안에는 별 것 없습니다.
토라사와 렌:(뭔데...?)
::필기구 몇 개와, 수첩 같은 것이 하나 있을 뿐입니다.
카와이 히메:별거 없네...
하나부사 쥰:대단한 게 들어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했습니다만… (수첩을 팔락팔락 넘겨봅니다.)
::수첩도 별 내용 없이 앞 쪽 몇 장에 낙서를 끄적거린 것이 다입니다만, 뒷페이지까지 넘기다보면....
팔랑거리며 사진이 한 장 떨어집니다.
토라사와 렌:(사진?)
::작은 사진이네요. 직원이 발견하지 못할 만도 합니다.
하나부사 쥰:사진이… (떨어진 것을 집어들어 살펴봅니다.)
::어떤 남자의 증명 사진입니다.
음......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합니다만.
하나부사 쥰:(…어디서…?)
(곰곰)
::그때입니다.
토라사와 렌:(어디서...?)
::아직도 렌을 따라오고 있던 개가 갑자기 꼬리를 흔들며 짖습니다.
토라사와 렌:(아니)
카와이 히메:토라 군, 엄청 마음에 들었나 본데?
::짖는 쪽을 향해 보면.... 누군가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토라사와 렌:(왜 나를...)
하나부사 쥰:…? (개가 짖는 쪽을 바라봅니다.)
(주인 분이신가?)
::"킨타로——!"
아마도 개의 이름처럼 보이는 것을 외치며 달려오고 있는 사람.
주인.... 같네요.
그와 동시에 깨닫습니다.
토라사와 렌:(주인인가 보다...)
::이 증명사진 속의 남자, 개 주인과 엄청 닮았습니다.
하나부사 쥰:(어라….)
::그리고 개 주인은, 신혼 부부 중의 한 사람이네요.
하나부사 쥰:(방금 봤던 사람이군요.)
카와이 히메:(또 만나는군...)
하바타케 마키오:(또 만나네...)
토라사와 렌:(또 만나네...)
하나부사 쥰:(사진을 집어넣고, 가방을 정리해둡니다.) 또 만나뵙네요.
::"헉헉..... 킨타로...... 어? 안녕하세요? 다시 뵙네요. ........저희 강아지가 신세를 지고 있었나요....?"
하나부사 쥰:(그렇다는 듯 끄덕였지만, 별다른 불만은 말하지 않고 적당히 웃습니다.) 촬영은 잘 끝내셨습니까?
토라사와 렌:네... (마구 핥아졌던 기억 떠올림)
::"아, 네. 촬영은 다행히도 무사히.... 아이고, 킨타로! 여기서 이러면 어떡해. 집에 가자, 응? 하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촬영하고 일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그만..."
그러나 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나부사 쥰:…음?
::렌을 올망올망 바라보네요.
"킨....타로?"
토라사와 렌:....?
(왜...?)
::분명히 주인을 반가워하고 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렌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습니다!
카와이 히메:(동물도 홀리는 마성의 토라 군....)
토라사와 렌:(진짜 왜?!)
하바타케 마키오:역시 개한테 인기가 있는.....
토라사와 렌:(얼른 가야지... 하면서 개 쓰다듬어줌...)
하나부사 쥰:으음….
::급기야는 낑낑거리면서 손을 핥기 시작합니다.
토라사와 렌:(진짜 왜?)
::주인은 흔들리는 눈동자로 그 장면을 보고 있습니다.
토라사와 렌:하하... 소세지를 줘서 그런가... (식은땀 남...)
하나부사 쥰:일단, 하루 정도는 저희가 취식하고 갈 예정이니 맡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뒤는 불분명합니다.
그렇네요, 간식 때문일 지도요.
토라사와 렌:(아뇨 과장님! 전 맡기 싫은데요!)
::"킨타로...... 너...... 다이어트 중이잖아. 고구마 금지가 그렇게 불만이었어...?"
토라사와 렌:(다이어트 중이었구나...)
하나부사 쥰:(감내하십시오.)
( 아 그러면… 따라올 만도 하죠…)
토라사와 렌:간식을... 괜히 줬네요...
하나부사 쥰:이미 저지른 일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렌 군.
하루 동안… 음.
더 이상 간식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설득해보죠…
토라사와 렌:(가능... 한가...)
하바타케 마키오:먹을 건 중요하니까 말이지....?
나 같아도 간식 주면 따라가려고....
토라사와 렌:맛키는 간식 주면 따라가...?
카와이 히메:맛짱, 사람 함부로 따라가면 안 돼…
하바타케 마키오:아니, 정말 배고플 때 얘기니까.
카와이 히메:배고플 때도 안 돼…
하나부사 쥰:(그래도 진짜 따라가진 않겠지… 농담이겠지… 하고 생각하며)
Imgur
스텝 B 클리어!
::Imgur
Scene 2장면 플레이어하바타케 마키오등장인물전원
하바타케 마키오:
하바타케 마키오
장면 전개표
단절 장면 플레이어는 절차에 의해 무언가와 절연 상태가 됩니다. 【디스코드】 +2점
::당황한 견주와의 만남을 끝내려하고 있을 때, 또다시 띠링, 하고 메시지가 옵니다.
하나부사 쥰:아, 또 왔군요.
토라사와 렌:(또?)
카와이 히메:(확인한다) 이제 익숙하네~
::
x
x01/11(水) 17:11
알수없음
안녕

세번째 지령. 킨타로와 밤바다를 거닐기.
토라사와 렌:(킨타로를... 알고있다...?)
하바타케 마키오:킨타로....면..... 이 강아지를 말하는 거겠지?
하나부사 쥰:…그렇네요, 방금 주인 분께서도 그렇게 부르셨으니까.
카와이 히메:이 멍멍이랑?
토라 군을 맘에 들어하기는 했었지…
::견주는 어리둥절한 표정입니다.
토라사와 렌:(킨타로 봄...)
::"킨타로에게 뭔가 일이 생겼나요?"
하나부사 쥰:아뇨, 별 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저희가 간식을 줄 거라 생각해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할말 많은 슬픈 눈으로 개를 바라보는 남자.
하나부사 쥰:…….
토라사와 렌:(안 돼. 없어. 돌아가.)
::"왕!"
신나 보이네요.
토라사와 렌:(한숨...)
하나부사 쥰:그…괜찮다면, 저희가 산책이라도 시켜줄까요. 조금이라도 같이 다니다 보면, 저희가 더 이상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 테니까요.
카와이 히메:토라 군이 좋나봐~
::"아, 그래주신다면 감사하지만..... 이렇게 폐를 끼쳐도 될지....."
토라사와 렌:(진짜 그래도 괜찮을지...)
하나부사 쥰:어차피 관광 차 왔으니까요, 돌아다니는 건 크게 나쁜 일도 아니고…
하바타케 마키오:(쥰 옆구리 쿡쿡 찌르기) 근데...... 이 분 증명사진이랑 되게 닮지 않았어요? 가방 주인이라거나....
토라사와 렌:(킨타로한테 히메한테 가보라고 손짓해봄...)
하나부사 쥰:아, (쿡 찔리고는 문득 끄덕입니다.) 그러고 보니…
(가방을 들어올려 보여요.) 혹시 이 가방, 아십니까?
::"왕!"
안갑니다.
토라사와 렌:(왜!)
::"가방이요? ......어? 그거 설마....."
아는 눈치입니다.
설마, 하는 표정이기도 하고요.
카와이 히메:알고 있어?
하나부사 쥰:(…혹시 그 때 말씀하셨던 형제 분과 관련된 걸까요?)
::"무척 낡아보이지만.... 어릴 적에 쓰던 거랑 무척 똑같이 생겼네요.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그러고보니 이 해변에서 잃어버렸던 것 같기도 하고."
토라사와 렌:(어릴적에 쓰던 거...?)
하나부사 쥰:어릴 적…
그랬군요. 주셨던 레스토랑의 근방에 있었던 모양입니다.
돌려드릴게요.
::"네? 거기요? 왜....? 거기라면 여러번 갔을 텐데....."
얼떨떨해하면서 가방을 받습니다.
하나부사 쥰:내용물이 그대로일 진 모르겠습니다.
::"아뇨,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있던 거고... 아, 그러고보니 이렇게 되었는데 인사 한번 하지 않았군요."
그렇게 말하면서 가방을 챙기고는 품 안에서 명함을 꺼내 건네며 소개합니다.
"마츠바라 소타라고 합니다."
그러면, 명함으로 아까 그 레스토랑의 오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부사 쥰:(ㅇ_ㅇ!
하바타케 마키오:우와...
하나부사 쥰:반갑습니다. 마츠바라 씨. (하고 일단 명함을 받아듭니다.) 저는 방금 전 일행 분께 드리긴 했습니다만… (개인에게는 주지 않았으니까요. 명함을 꺼내어 교환합니다.) 하나부사 쥰입니다.
…식사는 덕분에 잘 했습니다.
훌륭하더군요.
마츠바라 소타: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미소를 지으며)
마츠바라 소타:문구회사에서 일하시는 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하나부사 씨. 그리고.... 이쪽 분은 이름이....?
하바타케 마키오:아, 하바타케입니다. 하바타케 마키오....
::아무래도 바로 몸을 던져서 조명기구를 막아낸 장본인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고마워하는 눈치입니다.
하바타케 마키오:(어색...)
하나부사 쥰:좋은 인상이네요, 마키오 군. (칭찬)
하바타케 마키오:가, 감사합니다....?
그, 그럼...... 킨타로......를 산책시키는 걸까..요? (말을 돌림)
하나부사 쥰:그렇게 합시다. 어차피 바다를 구경할 예정이기도 했고….
토라사와 렌:(어쩔 수 없지...) (한숨 내쉰다.)
하나부사 쥰:이후 일정이 없다면 함께하시겠습니까? (하고 물어봅니다.)
::"헥헥헥...."
마츠바라 소타:아..... 괜찮다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킨타로는 저희 집 아이니까요.....
하나부사 쥰:역시 그렇죠. (;;)
::그런 것 치고는 렌에게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흔들고 있지만....
하나부사 쥰:혹시 모를 사고도 대비해서 주인 분이 함께 계시는 게 가장 좋은 것 같긴 합니다…. (저런…)
::여러분은 다 함께 바닷가로 향합니다.
::밤바다에서는 차가운 바람과 함께 짠내가 납니다.
킨타로가 신나는 듯 뛰어갑니다.
카와이 히메:킨짱 즐거운가봐~
하바타케 마키오:개는 바다를 좋아하던가?
토라사와 렌:그냥 사람이 많아서 좋은 건가...?
하나부사 쥰:개체에 따라 다를 겁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것처럼요.
그리고… 좋아하는 것 같네요. 둘 다.
마츠바라 소타:사실 킨타로랑 바다에 와본 건 처음이라서... 좋아하네요, 생각보다.
하나부사 쥰:그렇습니까?
가끔 이렇게 나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 멀리까지 달려간 킨타로 쪽을 보고…)
저렇게 좋아하잖습니까.
마츠바라 소타:그러게요..... 해변은 여러모로 안좋은 기억도 많았던 곳이니까, 일부러 찾지 않았는데...
왠지 밤바다를 보니까 형이 생각나네요.
형이 개를 참 좋아했거든요.
하바타케 마키오:그래서 키우게 되신 건가요?
하나부사 쥰:그랬었나요. …확실히, 마음이 복잡하시겠습니다.
마츠바라 소타:....이미 지나간 일이니까요. 하하. 형은 납골당에 잘 있고요.
하나부사 쥰:매번 인사하러 가십니까?
토라사와 렌:(형 얘기에 말이 없어진다...)
마츠바라 소타:네, 그냥 아무 일 없을 때도 찾아가기도 했고.... 하하, 그래도 지금은 생활에 여유도 있고, 좋은 기억만 잔뜩 떠올릴 수 있어서, 그래서.... 괜찮, 지만요.
하나부사 쥰:이번엔 또 이야깃거리가 늘겠네요. 킨타로가 바다를 좋아한다는 소식 말입니다. (짐짓 밝은 투로 이야기해줍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입니다.
::부아아앙————
어디선가 익숙한 바이크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하나부사 쥰:(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목없는 라이더입니다.
하나부사 쥰:바이크….
::해변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라?
토라사와 렌:(어라...)
::제법 앞서가고 있는 킨타로가 갑자기 바이크 쪽으로 목을 틀어서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하나부사 쥰:…음?
잠깐, 위험하지 않습니까?
하바타케 마키오:킨타로가?
토라사와 렌:(어...?)
카와이 히메:으응? 아는 사이?
::질주하는 바이크와, 그에 달려드는 커다란 개.
위험하지 않나요?
하바타케 마키오:어? 이거.....
마츠바라 소타:킨타로!
하나부사 쥰:(이름을 부르는데도 되돌아오지 않는 건가요?)
하나부사 쥰:킨타로! 돌아오십시오! (소리를 내 보지만… 그다지 효과가 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카와이 히메:에~ 토라 군이 불러보면?
토라사와 렌:킨타로! (불러보라는 얘기에 불러봅니다...)
::그러나 킨타로는 듣지 않습니다....
하바타케 마키오:킨타로! 소시지! 소시지 줄게! (라고.... 큰 소리로 짐승을 유인해본다!)
하바타케 마키오
8
짐승 목표치 : 5
::소시지!
::그 말에 반응한듯, 킨타로가 고개를 획 돌리고는, 이쪽을 향해 다시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헥, 헥헥!"
그리고는 소시지를 내놓으라는 듯 마키오를 바라보는 킨타로.
그 사이에, 바이크는 해변을 질주하여 사라집니다.
또 날치기라도 한 것일까요?
하나부사 쥰:휴….
하바타케 마키오:킨타로........
간 떨리게 하네.
하나부사 쥰:부딪힐 뻔 했네요.
(바이크 분이 잘 멈춰줄 수 있긴 했겠지만, 그래도….)
토라사와 렌:(안도의 한숨 내쉼...)
하바타케 마키오:목없는 라이더가 먹을 거라도 들고 있었던 걸까?
하나부사 쥰:그런 게 멀리서 보였을까요?
카와이 히메:으응, 날치기 한 가방에 먹을 게 있었던 걸지도.....
하바타케 마키오:냄새를 맡는 거죠. 개코잖아요.
::그런데, 소시지를 달라고 떼를 쓰는 킨타로를 쓰다듬으며, 마츠바라 소타가 묘한 얼굴을 합니다.
마츠바라 소타:저 바이크, 무척 오랜만이네요. 지금은 구하기 힘들텐데....
마츠바라 소타: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구나.
토라사와 렌:...아는 바이크인가요?
마츠바라 소타:아..... 음, 왠지 형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은데, 형이 바이크 타는 걸 좋아했거든요. 형이 타던 바이크랑 똑같이 생겼네요.
저는 절대 안태워주던 게 얼마나 얄밉던지....
하나부사 쥰:(조금 놀란 듯 눈을 깜빡입니다.) …그렇습니까.
마츠바라 소타: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어린애였으니까 위험했겠죠, 하하.
토라사와 렌:...혹시 형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의 뒷말은 삼켰다.)
마츠바라 소타:형 이름이요? 슌이치에요. 마츠바라 슌이치.
하바타케 마키오:슌이치 씨군요....
토라사와 렌:아뇨, 그냥. 궁금해서...
하나부사 쥰:(괜히 라이더가 떠난 부근을 보고 있다가 고개를 약간 기울입니다. 다음에 한 번 불러볼까.)
::그리고, 아직도 소시지를 주지 않은 마키오.
::참다못한 킨타로가 마키오에게 덤벼듭니다.
::품안을 뒤지다가 그만.... 마키오의 간식봉지를 가져가 그대로 뜯어버리는데....!
하바타케 마키오:앗, 내.... 내 소시지봉.
아니, 그보다 그거 치즈 소시지봉인데! 개가 치즈 먹어도 돼?!
::Imgur
스텝 C 클리어!
굴레3. 회색 유령이 출현합니다.
하바타케 마키오:
하바타케 마키오
인연
우정질투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인연
공감불신
하나부사 쥰:2
흠. 히메에게 공감으로… (곰곰) 아무래도 당장은 제일 신뢰할 수 있는 인선? 중 한 명이니까요.
parz:지금 느낀다면 보일거야 무의미하지 않은 그 내일을 가져갈게여
카와이 히메:Imgur
Scene 3장면 플레이어카와이 히메등장인물전원
카와이 히메:
카와이 히메
장면표
학교. 함께 일하는 동료가 의외의 사실을 알려주었다.
카와이 히메:그러고 보니 말이야…저번에 학교에서 목없는 라이더에 관한 얘기를 했었어.
토라사와 렌:이케부쿠로에 있는? (곰곰)
하바타케 마키오:지금은 치바에도 있지만?
하나부사 쥰:인기 있는 괴담이니까요.
카와이 히메:응~ 아마도 이케부쿠로? (고개 기웃.) 그래서 말이야, 그 목없는 라이더가 누구 건지 알 수 없는 가방을 주었다나 봐.
소문을 좋아하는 친구니까, 거짓인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치바의 이케부쿠로랑 비슷할지도
하바타케 마키오:가방?
카와이 히메:응. 가방~
하바타케 마키오:무슨 가방인데?
토라사와 렌:가방?
하나부사 쥰:(답을 기다리며 경청 중.)
카와이 히메:그건 말이지……
(갑자기 쥰 곁에 훅 다가와서 그 귓가에 속삭인다.) 사람 목.
하나부사 쥰:(얼음.)
카와이 히메:물론 농담 (ㅍvㅍ)
하바타케 마키오:그거 오오우나바라 씨가 소문낼 법 한데.
하나부사 쥰:……(그리고 다급히 히메에게서 떨어지며 뒷목을 괜히 쓸어본다….) 섬뜩한 소문이네요…
카와이 히메:치바의 라이더도 (어쩐지 배달기사 같아짐.) 가방에 든 목을 찾고 있는 거겠지~…
있지, 나 얘기 듣다 보니까 궁금해졌어.
그러니까 가보자
하바타케 마키오:에....... 라이더한테?
카와이 히메:응, 라이더한테.
하나부사 쥰:…방금 그 분이라면… (멀거니 해변 쪽을 쳐다봅니다.)
토라사와 렌:라이더한테... (아까 그렇게 대차게 깠는데.)
하바타케 마키오:뭐어, 히메쨩이 궁금하다면 어쩔 수 없으니까~
카와이 히메:그게 인간이 아니라면 관심은 없지만…사실 인간이었다면? 그러면 있지~ 궁금하잖아.
그러니까 토라 군. 응? 안 돼?
토라사와 렌:(히메쨩이 가자면 가야지...) ...가보자.
카와이 히메:(만장일치 해줘서 만족!)
::여러분은 목없는 라이더를 다시 한번 찾아가기로 합니다.
::해변을 조금 걷다보면, 금세 발견할 수 있는 목없는 라이더.
왠지 쭈그리고 앉아서 밤바다를 보며....
".....훌쩍....."
::울고 있어....?!
카와이 히메:라이더 선배 처량해.
토라사와 렌:(처량해보이네...)
카와이 히메:나이 잘 먹은 어른이 우는 모습은 한심하다고 그랬는데…
하바타케 마키오:설마 거절당해서 우는 건 아니겠지....
하나부사 쥰:…. (가까이 가도 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훌쩍..........큽."
카와이 히메:(보다가 성큼성큼 다가가서…)
하나부사 쥰:(얼굴이 없는데 울고 있다. 라는 걸 알 수 있는 걸까요?)
카와이 히메:왁…!! (하고 소리친다.)
하나부사 쥰:(이쪽이 좀 움찔. 함)
(구경….)
::"......!!!!!!!"
토라사와 렌:(구경...)
::[아진짜놀랏ㅈㅇ냐ㅣ]
::마구 쳐서는 보여주는 화면.
::[날 버리고 갔으면서 왜 다시 왔어요??]
카와이 히메:왜 싫어? 갈까?
혼자 있을래?
::[아니!!!! 가지 말아주세요제발]
카와이 히메:응~ 그래서 말이야 라이더 선배. 왜 여기서 울고 있었어?
::[........]
[......밤바다 보면 나는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ㅏ....]
카와이 히메:
토라사와 렌:...가자.
카와이 히메:가고 싶어 졌어.
하나부사 쥰:….
::[아니가지말아주세요제발]
하나부사 쥰:슌이치 씨? (슬쩍 불러봅니다.)
::[??? 저요??]
누구를 부르는 거냐는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자신을 가리킵니다.
하나부사 쥰:(끄덕끄덕.)
아니면 됐습니다.
카와이 히메:머리가 없어서 그런 걸지도?
::[저기 근데... 역시 도와주러 온 건가요?]
하나부사 쥰:아…그렇죠, 기억이 오락가락한다고 하셨으니까.
카와이 히메:맞아, 그거~ 도와주려고 왔어.
토라사와 렌:(그러려고 했는데... 가고 싶은 걸 참는 중이다.)
카와이 히메:그런데 도와주기 전에 묻고 싶은 게 있어.
선배는 선배 스스로 인간이라고 생각해?
하바타케 마키오:(이상한 사람 같다.....)
::[.....그거 무슨 질문? 저 인간 맞는데요?]
카와이 히메:목도 없으면서?
하나부사 쥰:(이상한 사람이 맞긴 하다….)
::[찾으면 되지 않을까요?]
카와이 히메:선배는 진짜 이상하네. 내 친구랑 비슷할 정도로 이상할지도.
::[.......칭찬?]
카와이 히메:응, 칭찬.
토라사와 렌:(칭찬이구나...)
::[고마워.....]
카와이 히메:음, 좋아! 그러면…목 찾아보자.
하바타케 마키오:그런데 히메쨩, 목을 어떻게 찾으려고?
카와이 히메:그러게~… (고개 기울이며 혹시 놓쳤을지 모를 잊은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잊는으로 판정!
카와이 히메:
카와이 히메
8
잊는 목표치 : 5
::그렇다면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전생'에 알던 사람이 이곳에 있다는 것은, 이곳에서 살았던 적도 있다는 것 아닐까요?
::그렇게 잊어버린 기억은 어느 순간 갑자기 퍼뜩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때가 언제인지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례식에 참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 애, 형이 유일한 보호자였대.'
'안됐지. 어린 동생을 두고 가다니.'
::'어린애를 구하려다가, 그렇게 됐다던데.'
::'어린애는 구했는데, 파도에 밀려가서는..... 근처 어선의 모터에 빨려들어가 유족한테 돌아온 건 머리 뿐이었다나봐.'
'정말 안됐네....'
뭐, 그런 이야기.
카와이 히메:…그 애구나. (누구였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도 먼 친척 중 누군가. 작게 중얼거리더니 한 발 자국 뒤로 물러나더니 쥰의 소맷자락을 잡는다.) 쥰쥰 선배, 나랑 잠깐 얘기.
하나부사 쥰:…? (소맷자락을 끌어온 것에 눈을 깜빡이다 고개를 끄덕이고… 조금 뒤로 물러납니다.)
카와이 히메:(셋에게서 조금 거리가 생겼을 즈음 걸음을 멈춘다.) 머리 어디에 있는지 알 것 같아.
하나부사 쥰:뭔가 알아내신 겁니까?
카와이 히메:응~ 문득 떠올랐거든. 나 저 사람의 장례식에 참여한 적이 있어.
하나부사 쥰:……. (그 말에는 잠시 동안 가만히 있다가…)
하나부사 쥰:그렇군요. (자세를 낮춥니다.) 뭔가 이야기라도 들은 적이 있으신 모양입니다.
하바타케 마키오:(둘이 얘기하는 동안 라이더 쿡쿡 찌르기...)
카와이 히메:응. 그런데…아마 토라 군이 들으면 슬퍼할 거니까. 토라 군에게는 말하고 싶지 않아. (아마, 나름 어설픈 배려를 흉내낸 것이었다.)
하나부사 쥰:괜찮은 판단이었네요. 렌 군의 상황과 일부 일치하는 면도 있어서. (그 말에는 약간 웃습니다. 그래도 성장한 것인가, 혹은 '잘 흉내낸' 것인가. 알 수는 없지만.)
허면, 저 분의 '머리'…가, 따로 안치된 곳이 존재한다는 걸까요?
카와이 히메:그러니까…. (기억을 끄집어 낸다.) '어린애는 구했는데, 파도에 밀려가서는…근처 어선의 모터에 빨려들어가 유족한에 돌아온 건 머리 뿐이었다나봐.' …라고.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그런 말을 들었던 적이 있는 것 같아.
하나부사 쥰:(그리고 생각보다 더 처참한 시체의 묘사에 이쪽이 약간 굳음…)
하나부사 쥰:……… (조금 간극이 있다가) 아, 네.
하나부사 쥰:(삐걱….) 그렇군요…
하나부사 쥰:그러면, 역시 납골당일까요. (생각에 빠진다.)
카와이 히메:아마도…. 사실 시간이 지났으니까 머리가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다. (고개 갸웃.)
물어보면 좋을지도…
하나부사 쥰:(같이 왔나? 형제분…)
(연락을 따로 해봐야 할지도)
::같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부사 쥰:(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럼 따로 연락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더 물어볼 것이라던가… 는, 없겠죠?
::사고를 친 킨타로를 질질 끌고 돌아갔는걸요.
카와이 히메:(고개 끄덕.)
굴레3. 회색 유령이 공개됩니다.
하나부사 쥰:(휴… 아직도 놀라 있는 상태임.)
(인간의 죽음은 덧없구나…)
카와이 히메:(쥰 손 잡아 끌어서 세 사람 곁에 돌아온다.)
하나부사 쥰:(ㅠㅠ)
카와이 히메:Imgur
카와이 히메:
카와이 히메
인연
호적수짜증
누룽지:라이더한테 짜증 +1일듯?
누룽지:여행자는 이제 없어 데자뷰 같은 매일을 풀어해치는 것 처럼 <요케 세줄 자신으로 가져갈게요
토라사와 렌:Imgur
Scene 4장면 플레이어토라사와 렌등장인물전원
토라사와 렌
장면 전개표
절망 절차를 역으로 크게 하거나 혹은, 장면 플레이어를 파멸로 몰아넣는 상황에 빠져듭니다. 【디스코드】 +2점
::Imgur
히메와 하나부사 쥰이 잠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그때의 일입니다.
렌과 마키오, 라이더만이 남아서 시덥잖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그때, 렌의 휴대전화가 울립니다.
문자입니다.
토라사와 렌:(뭐지? 문자를 확인합니다.)
::
x
x01/11(水) 20:11
알수없음
안녕

네번째 지령. 이 메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기. 11시 11분에 해안가의 집에서 불이 날 예정. 이야기하게 된다면 너의 일행들이 모두 화재에 휘말릴거야.
토라사와 렌:(입을 꾹 다문 채로 다시 휴대폰을 넣는다.)
하바타케 마키오:(라이더 쿡쿡 찔러보고 있다가 문득) 렌 군? 왜 그래?
토라사와 렌:...맛키는 문자 안 왔어?
하바타케 마키오:문자? 또 그 문자 왔어?
토라사와 렌:한 번 봐봐.
하바타케 마키오:(휴대폰 확인함....) 아무것도 안 왔는데.... 왜 그래? 이번엔 또 무슨 내용이야?
토라사와 렌:(태연한 얼굴로 그럴싸하게 둘러댄다.) 눈 앞에 있는 라이더를 도와주래.
하바타케 마키오:라이더를? 대체 뭐 하는 사람이람. 이 스토커는.
::그때쯤, 히메와 쥰이 돌아옵니다.
토라사와 렌:...나야 모르지. (괜히 모래를 발로 차서 라이더에게 뿌린다.) (심술)
하나부사 쥰:무슨 이야기 중이십니까? (엇..)
목없는 라이더:[왜 모래를?!]
토라사와 렌:...기분 나빠. (계속 모래를 찬다.)
카와이 히메:토라 군, 화풀이~?
토라사와 렌:(어쨌든 남들 몰래 힐끗 해안가의 집 볼 수 있나요? 어디에 보이는지 힐끗... 힐끗...)
토라사와 렌:(모래 한참 발로 차다가 지금 받은 문자가 아닌 다른 문자를 라이더에게 보여준다.) ...이거, 당신이 보낸 건가요?
목없는 라이더:[......]
[........부끄럽지만 저, 휴대폰이 없는데요.]
토라사와 렌:...그간 뭐 하고 살았어요? (진짜 심술이다.)
목없는 라이더:[....바다를 보면서 풍류를 즐긴다고 할까....]
토라사와 렌:...그럴 시간에 가방이라도 찾는 게 낫지 않아?
목없는 라이더:[....풍류를 즐기면서 날치기를.....]
토라사와 렌:(미간 찌푸리고 한참 보다가 마지막으로 모래 발로 차고 해안가 주택 쪽으로 향합니다.) ...난 갈래.
하바타케 마키오:어? 어디로?
카와이 히메:가? (어디지?) 집?
하나부사 쥰:...? (모두의 질문에 올 대답을 기다립니다.)
토라사와 렌:...나 혼자 좀 있을래. (그러니까 따라오지 말라는 얘기였다...)
하나부사 쥰:... (그럼..)
하바타케 마키오:........? (불안해짐...)
카와이 히메:에~ 싫어. (쫑쫑 따라간다.)
하나부사 쥰:...방금 했던 이야기, 들렸나요? (하고 히메한테 소근소근...)
하나부사 쥰:들릴 만한 거리가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
카와이 히메:응? 몰라~ 하지만 토라 군의 청력이면 안 들렸을 걸? 나였으면 들리지만. (따라 소곤소곤.)
하나부사 쥰:(뭔가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서 찜찜해짐.)
...그렇군요.
토라사와 렌:...아니 그냥, 왠지 형 생각도 나고. 혼자 있고 싶은데... (최대한 씁쓸한 연기 해봄...)
::판정합시다.
토라사와 렌:(가족이었던 형을 생각하고 씁쓸한 연기를 합니다.)
토라사와 렌
8
가족 목표치 : 5
하바타케 마키오:...........
하나부사 쥰:...저희끼리 잠시 있죠. (;;)
카와이 히메:흐응. (보다가 대답 없이 근처에 앉는다.) 그래~
하바타케 마키오:렌 군, 연락하고 싶어지면 연락해.
토라사와 렌:(고개 끄덕인다...)
토라사와 렌:(이제 멀어져서 해안가에 있는 주택들을 살핍니다...)
카와이 히메:(빠안..... 보다가........멀리 떨어져서 따라가도 돼?)
::주택들을 살피면, 대체로 다 별장들인 것 같습니다.
히메, 따라가나요?
하나부사 쥰:(혼자 있고 싶어하는 것 같으니까 너무 가까이 가진 마세요 하면서 옆에서 주절주절 말려보고 있습니다)
카와이 히메:(응~ 토라 군에게 안 들키기 그거 쉽지. 나 전생에 닌자도 했어.)
하나부사 쥰:(왜.)
하나부사 쥰:(음 아니 그럴수도있죠)
카와이 히메:(닌자 몸도 좋더라.)
하나부사 쥰:(음...)
토라사와 렌:(주택 근처에 수상한 사람은 없는지 두리번거립니다. 뒤에 친구들이 따라왔는지도...)
::해안가의 집들을 살펴보는 렌을 따라가는 히메.
::하지만 들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To GM)rolling 1d6+1d6
(
3
6
)
+
(
1
6
)
=
4
::어둠으로 판정해봅시다. 성공이면 무조건 승리. 둘 다 성공이면 값이 높은 쪽이 승리.
카와이 히메:
카와이 히메
9
어둠 목표치 : 6
토라사와 렌:
토라사와 렌
7
어둠 목표치 : 10
::렌은 히메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뒤에 있던 하나부사 쥰의 휴대전화가 울립니다.
문자입니다.
하나부사 쥰:ㅇ.ㅇ)? (봅시다)
::
x
x01/11(水) 21:11
알수없음
안녕

네번째 지령. 이 메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기. 11시 11분에 킨타로가 사고를 당할 예정. 이야기하게 된다면 너의 일행 중 한 명이 실종될지도?
하나부사 쥰:에...
(11시 11분? 하면서 지금 시간을 확인해보면 9시... 2시간 정도가 남았네요. 왜 갑자기 이런 협박성 문구를 더한 거지?)
(그냥 묵묵하게 끄고... 주위를 두리번거립니다. 킨타로는 어디 있나요?)
::킨타로는 주인과 함께 돌아갔을 겁니다. 인사하고 떠났으니까요.
하나부사 쥰:...(더 찜찜해짐... 어떻게? 사고를...)
(일단 미리 받아둔 그의 번호로 문자나 보내둡니다.) [잘 들어가셨습니까?]
::그러면 답은 오지 않습니다. 뭐, 씻거나, 혹은 잠에 들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고단한 하루였을테니까요.
하나부사 쥰:(매우 찜찜함...)
(10시 즈음에 전화나 걸어볼까... 합니다.)
::한편 렌. ....그리고 히메.
::별장들을 살펴보고 있으면, 빈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토라사와 렌:(서성... 서성...)
::그야, 불이 꺼져있으니까요?
토라사와 렌:(불이 켜져 있는 곳은 있나?)
::그래도 몇몇 별장은 불이 켜져 있습니다.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듯한,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셰:...
토라사와 렌:(주변에 뭔가 탈 만한게 많은지... 살핍니다.)
::해안가다보니, 나무로 만든 별장은 축축하게 습기를 머금고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그다지 탈만한 것도 없어보입니다.
::어느 새 10시.
하나부사 쥰은 아직도 답장이 오지 않은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부사 쥰:(그럼... 그 사이.)
(어느새 히메도 없어져있는걸 이제 깨닫고요)
...?
...히메 양이... 어디 가신지 보셨습니까?
하바타케 마키오:......! 어디 갔죠?!
하나부사 쥰:(그럼 으음... 하고 머리 위에 대강 철사 한 번 꼬인 말풍선 지나감)
하나부사 쥰:...일단 잠시 전화 한 통만 하고 오겠습니다.
하바타케 마키오:아, 그럼 저도.... 잠깐 바람 좀 쐬고 올게요.
하나부사 쥰:(고개 끄덕이고... 여기는 갑자기 통신이 안 터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겠지? 같은 네타바레스러운 생각을 하면서)
(전화를 걸어봐요)
::마키오와 멀어져서, 전화를 겁니다.
::수신자는 마츠바라 소타.
일정하게 연결음이 들리다가, 거의 끊어질 때였을까요?
하나부사 쥰:(발신음을 들으면서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모르는 문자라서 답장을 안 했을 가능성도 있고...)
::달칵, 하고 전화가 연결됩니다.
하나부사 쥰:(앗.)
저녁 늦은 시간에 실례합니다. 방금 만나뵈었던 하나부사입니다.
전화 괜찮으십니까?
(하고 전달해요)
::- .........아, 낮의 그? 괜찮습니다. 어쩐 일로 전화를.....?
하나부사 쥰:(흠... 큰일났다. 5초 동안 머리를 굴립니다. 킨타로가 큰일이 날 것 같아서 전화했다고 곧이곧대로 말하면 아무래도 좀...)
...아. 제대로 감사인사를 전해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요. 전화선으로나마... (일단 이걸로 밑밥부터 깔고.)
하나부사 쥰:킨타로는 좀 괜찮습니까? 가는 길에 많이 아쉬워했던 것 같았는데요.
::- 킨타로요? 그럼요. 아까 오더니 잘 놀았는지 금방 잠들더라고요. 지금 자고 있어요. 들리시죠? 코고는 소리. 엄청 코를 골아요. 얘가.
하나부사 쥰:(들리나? 일단 귀엽다고 하자.) 아아, 그렇군요. 그건 다행입니다. 건강한 것 같아서 듣기 좋네요. (생각해보니까 여기도 사장님이시네...)
::들립니다. 코고는 소리가 크게....
하나부사 쥰:그러고 보니 내일 작은 선물이라도 들고 찾아뵙고 싶습니다만, 혹시 거주지를 알 수 있을까요?
::- 아, 지금은 해안가의 별장을 빌려서 지내고 있습니다만..... 그다지 정리가 안되어있어서, 제가 찾아뵈어도 될런지요.
하나부사 쥰:(해안가의 별장... 렌이 향했던 곳을 힐끔 바라봅니다.)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저희는 캠핑카 근방에서 지내다 내려갈 것 같으니까... (그리고 이외 스몰 토크를 주절주절.)
(...하면서 2~30분 가량을 잡아먹고 전화를 끊습니다.)
::그리고 별장 쪽으로 향하나요?
하나부사 쥰:(그래야겠네요! 일단 마키오 군에게도 적당한 핑계를 대기 위해 원래 있던 자리로 복귀.)
::한편, 마키오는....
바닷바람을 쐬던 도중, 한 통의 문자를 받습니다.
::
x
x01/11(水) 22:11
알수없음
안녕

네번째 지령. 이 메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기. 11시 11분에 너의 일행 중 누군가가 다칠 예정. 이야기하게 된다면 네 손으로 누군가를 해치게 될걸.
하바타케 마키오:.........
하바타케 마키오:대체..... 뭐야?
::그리고 11시에 가까워졌을 때, 렌은 화재를 막기 위해, 히메는 렌을 따라서, 쥰은 킨타로의 사고를 막기 위해, 그리고 마키오는 일행 중 누군가가 다치는 일을 막기 위해 자연스럽게 해안가의 별장에 모입니다.
토라사와 렌:(멈칫...)
...스토커?
하바타케 마키오:(불안하게 모두의 얼굴 바라봄....)
하나부사 쥰:...네? (잠시 멈칫...)
아니 히메 양, 이 쪽에... 계셨다면 이야기를 해 주셨어야죠. (이제야;)
카와이 히메:어라~? 둘도 왔네? (왜? 하고봄.)
하나부사 쥰:찾았잖습니까.
(ㅜㅜ)
(물론 실종되어도 혼자 유유히 빠져나올 사람인 건 아는데요)
렌 군은... 생각 정리를 하시는 것 같더니, 좀 되었습니까?
토라사와 렌:(이 사람들이 와서 머리가 더 복잡해졌다는 얘기는 못하고...) ...아뇨, 정리까지는...
하나부사 쥰:(왠지 표정이 더 복잡해진 것 같은데 괜찮은 건가...)
하바타케 마키오:......일단.... 시간이 늦었으니 쉬러가지 않을래?
카와이 히메:흐음... 저기, 왜 다들 표정이 그래? 뭐 이상한 협박이라도 받은 얼굴이잖아?
토라사와 렌:...좀 더 산책하고 싶은데. (시계 힐끗)
하나부사 쥰:(그럼 이쪽은 좀 뜨끔.. 합니다.)
카와이 히메:(쥰쥰 볼 잡아서 당겨봄)
하나부사 쥰:에.. 아인니다...(아닙니다)
카와이 히메:아냐~? 숨기는 거 없어? 정말루?
하나부사 쥰:'-`)
카와이 히메:(쭉 당기다가 놔줌.)
하나부사 쥰:(볼 문질함) ...
그냥 신경쓰이는 게 좀 있어서요...
하바타케 마키오:(뒷목 문지름....) 뭔데요?
하나부사 쥰:그... (흠...) 킨타로의 상태가 안 좋아 보였거든요. 마침 이 근방 별장에 산다고 하시기에, 괜히 걱정이 돼서.. (적당히 포장.)
토라사와 렌:(같이 뒷목 긁적임...)
하바타케 마키오:킨타로요?
하나부사 쥰:(끄덕끄덕.)
하바타케 마키오:음...... 어딘가 아파보였던가?
카와이 히메:건강해 보였던데...?
하나부사 쥰:..........
감 적으로...
하바타케 마키오:건강해서 치즈소시지도 뺏어먹고....
토라사와 렌:나도 잔뜩 핥고...
하나부사 쥰:..... 그... (뭔가 비유해보려고 하다가)
...저도 야쿠자에게 쫓기기 직전까지는 건강했었습니다... (자폭)
그런 의미의 걱정이요. (;;)
하바타케 마키오:....킨타로가 야쿠자한테 쫓긴다고요?
하나부사 쥰:아니,
(한숨.)
토라사와 렌:과장님 어디 아파요?
하나부사 쥰:비유적인 얘기예요.
안 아파요!
카와이 히메:쥰쥰 선배는 야쿠자한테 쫓겨도 건강하던데
잘 달렸어~
하나부사 쥰:(수명이 짧아지는 것 같다...) 그야 그 때는 정말 힘냈었으니까...
아무튼, 네.
그럼 렌 군과 마키오 군은요?
토라사와 렌:하긴... 빚 갚으려면 건강해야지.
하바타케 마키오:800만엔.
토라사와 렌:...그냥 생각 정리가 덜 돼서요. 조금 더 걷고 있다가 들어가고 싶은데.
하바타케 마키오:저는.......렌 군이 걱정돼서......
::째깍, 째깍.
어디선가 시계 초침 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하나부사 쥰:(괜히 시간을 확인한다...)
::몇시지?
확인해보면, 11시 5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나부사 쥰:(곧이잖아)
::어떻게 할까요?
무언가 손을 써야할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째깍, 째깍.
::시간은 계속 흘러갑니다.
하나부사 쥰:(계속 불안하다는 듯이 시계를 봤다가...)
토라사와 렌:(힐끔힐끔 계속 저택을 살핀다...)
하나부사 쥰:...역시 다들 뭔가 받으셨나요?
하바타케 마키오:.....뭐를요?
하나부사 쥰:이케부쿠로에서 받았던 문자와 비슷한 것 말입니다. (이 정도는... 세이프려나?;)
토라사와 렌:(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있는다...)
하나부사 쥰:그, 11월 11일에...
(숫자도 비슷하고.)
하바타케 마키오:(두리번거림)
::슬며시 떠보는 말을 나누는 와중에도 시간은 흘러서.
::11시 11분입니다.
::쾅!
하나부사 쥰:?!
::어디선가 큰 소리가 들려옵니다.
하나부사 쥰:(소리가 들린 곳 쪽을 바라봅니다.)
::그와 동시에 들리는 맹렬한 개 짖는 소리.
토라사와 렌:(흠칫, 놀라서 소리가 들린 곳을 바라봅니다.)
::쿠당탕탕.
큰 소리가 들리고,
네 명이 서 있던 바로 앞의 별장에서 누군가가 콜록거리며 튀어나옵니다.
마츠바라 소타:콜록, 콜록, 콜록!
하나부사 쥰:마츠바라 씨..?!
무슨 일입니까?
::기침을 하느라 마츠바라 소타가 대답하지 못하고 있을 때,
카와이 히메:(주변 두리번..... )
::바로 그 뒤를 이어서 뛰쳐나오는,
킨타로.....에게 쫓기고 있는 익숙한 인영.
하나부사 쥰:....?
토라사와 렌:...?
::목없는 라이더입니다.
목없는 라이더:....!!! ....!!!! (소리없는 아우성)
카와이 히메:바보같네...
하나부사 쥰:아니, 당신은 또 왜...
::일단 킨타로를 떼어내달라는 듯한 간절한 몸부림이네요.
하나부사 쥰:(그럼 일단 킨타로에게 다가가 다급히 안아들고 떼어냅니다 ;)
자자, 착하지... 진정하세요. (;;)
::"컹! 컹컹컹!"
토라사와 렌:(왜... 왜 그러지...)
::킨타로는 물러나고서도 한참을 으르렁댑니다.
하나부사 쥰:(대체 무슨 일이...) 방금 전 커다란 소리는 뭡니까?
카와이 히메:뭔가 터진 소리~
마츠바라 소타:콜록...... 아, 그게.
가스가 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토라사와 렌:... (화재난 곳은 없나? 힐끔...)
하나부사 쥰:가스가....?!
카와이 히메:어라라, 위험해…
마츠바라 소타: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창문으로 저..... 저 사람이 들어와서, 대피해야한다고...
하나부사 쥰:저 사람? (하고 가리키는 곳을 보면 라이더겠죠....)
::라이더네요.
하나부사 쥰:...어떻게... 된 겁니까? (라이더에게 물어봐요.)
::라이더가 손짓발짓을 하다가, 이내 PDA를 꺼내 빠르게 타자를 칩니다.
토라사와 렌:... (저걸로 문자 보낸 거 아냐?)
목없는 라이더:[무ㅜㄴ자가와서]
카와이 히메:문자?
하나부사 쥰:당신에게도 뭔가 문자가...?
목없는 라이더:[훔친가방속휴대폰에문자가왔는데거기내이름이]
하나부사 쥰:(훔친 가방)
목없는 라이더:[소타가 위험하다고]
하나부사 쥰:...
::거기까지 말했을 때, PDA의 전원이 꺼집니다.
하나부사 쥰:뭔가 기억났나요?
::배터리가 다되었나봅니다.
하나부사 쥰:(앗..)
토라사와 렌:(훔친 가방...)
하바타케 마키오:(또 훔쳤어...?)
::이번에는 주머니를 뒤져서 아마도 그 '훔친' 휴대폰의 문자를 보여줍니다.
하나부사 쥰:(아. 읽어봅니다.)
::여러분에게 온 것과 비슷한 문자입니다.
하나부사 쥰:(한숨...)
...그래서 일단은, 이걸 믿고 다짜고짜 구해냈다? (잘 되긴 했지만.. 하고 별장 쪽을 바라봅니다. 불이 났나?)
::불도 나지 않았고, 킨타로도 사고를 당하지 않았고, 일행 중 누군가가 다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부사 쥰:.......(그럼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일단은...
카와이 히메:(뭐지? 반응 이해 못하고 기웃.)
하나부사 쥰:뭔가, 막아낸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히메에게 자신이 받은 문자를 보여줍니다.)
토라사와 렌:(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제가 받은 문자도 모두에게 보여준다.)
카와이 히메:(ㅍ.ㅍ?)
::문자를 보여준다면 말이죠.
히메 또한 그제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까 큰 소리와 겹쳐서 알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x
x01/11(水) 23:11
알수없음
.

싸워.
카와이 히메:싸우라는데?
하바타케 마키오:(어색하게 문자 보여주다가).... 뭐?
셰:다녀왓습니다
카와이 히메:봐. (문자 보여줌.)
하나부사 쥰:... (;;)
히메 양에게는 왜 그런 문자가...
토라사와 렌:...누구랑?
설마 우리끼리? ...
하나부사 쥰:왜요?!
하바타케 마키오:......라이더랑 아냐?
카와이 히메:글쎄-? 협박할 거리가 없었을지도.
라이더 선배 나랑 싸울래? 히메 싸우는 건 못하지만~ (죽이는 건 잘함.)
목없는 라이더:.....!!! .....!!!!!
::대충 질색하는 것 같네요.
카와이 히메:싫다고 하는데.
그럼 누구랑 싸워?
하나부사 쥰:아니, 싸울 필요 없습니다...
하바타케 마키오:자자, 싸우면 나쁜 어린이.
카와이 히메:네에~ (별로 흥미 없는 듯...)
토라사와 렌:...어쨌든 큰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인건가...
하나부사 쥰:(일단은 소타 씨에게 킨타로를 다시 데려다주고...)
::아무래도 누군가의 계획은 실패한 것 같습니다.
하나부사 쥰:다치거나 하는 일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마침 근방을 산책하고 있었어서...
::계속 도착했던 의문의 메시지.
뭔가 소란을 일으키려했던 것 같지만...
뭐가 달랐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예상대로 되지 않아 다행입니다.
마츠바라 소타와 킨타로는 일단 병원으로 향하고,
토라사와 렌:(세 사람?)
::밤의 바닷가에는 다시 네 사람과 라이더 하나가 남았습니다.
토라사와 렌:(잘 됐다고 해야하나 이걸... ...)
하바타케 마키오:.....잘된 건가?
토라사와 렌:Imgur
스텝 EX 클리어!
미칸 .:그럼 제일 처음 세 줄 정열로 하겠습니다!
토라사와 렌:
토라사와 렌
인연
우정질투
미칸 .:따라와준 히메에게 우정 갖고 가겠습니다!
3사이클
하나부사 쥰:Imgur
Scene 1장면 플레이어하나부사 쥰등장인물전원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장면 전개표
발견 장면 플레이어는 절차에 대한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컨디션】 +1점
(그럼 뭔가 해결됐다는 걸 파악하고 나서... 이제는 캠핑카로 모두와 되돌아와 간이 의자에 털썩 앉아 있습니다.)
드디어 조금은 쉴 수 있겠군요... (컨디션 +1점 먹어요.)
... ...바베큐, 할까요? 기껏 가져오지 않았습니까.
하바타케 마키오:.......! (당장 준비하기 시작함)
토라사와 렌:(솔직히 얘기하면 입맛은 없지만...) (끄덕인다...)
하바타케 마키오:그러고보니 배고파~
하나부사 쥰:하하...
배고플 만도 합니다. 그만큼 신경쓰고 있었으니까요,
하바타케 마키오:(치이익.... 고기 굽기 시작함)
하나부사 쥰:(아닌 사람도 있긴 했겠지만...) 그나저나, 그 문자는 대체 누가 보낸 걸까요?
카와이 히메:(고기 굽는거 빠안 구경하며 일은 하나도 안 하는 여고생.)
하바타케 마키오:(혼자 일 다하는 프로 알바생.)
토라사와 렌:(일단... 렌도 쉰다...)
하나부사 쥰:(옆에서 익숙하게 도구나 건네준다. 보조.)
(라이더 씨도...) (흠.) (먹을 수가 없군.)
...(그러고 보니 PDA를... 충전해드렸다는 걸로 할까요)
(소통 필요해)
방금 전에도 여쭤보려 했었습니다만... 당신, 뭔가 기억이 나신 겁니까?
목없는 라이더:[고기 맛있겠다~]
카와이 히메:먹지도 못하면서…. (중얼거리며 구워진 고기 냠.)
목없는 라이더:.........!!!!!!
[아......뭐라고 하셨죠?]
하나부사 쥰:기억이요.
꼭 마츠바라 씨를 아시는 것처럼...
목없는 라이더:[음. 기억이..... 난 것 같죠?]
하바타케 마키오:(치이익...... 소시지도 올리기)
킨타로가 좋아하는 소시지~
토라사와 렌:...도와줄까? (기웃)
하나부사 쥰:왜 의문형입니까?
하바타케 마키오:음. 아냐, 렌 군은 거기 앉아있어.
토라사와 렌:(얌전...)
목없는 라이더:[그야..... 뭔가 내가 알던 소타는 그런 아저씨가 아닌데 싶어서....]
하나부사 쥰:... ...
당신 이름은 역시 슌이치죠?
목없는 라이더:[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하나부사 쥰:의문형으로도 모자라 가정형... (미간 꾹꾹 짚습니다.)
... (뭔가 물어봐도 되는 건지, 잠시 고민하다가...)
당신이 어떻게 죽었는지 기억 나나요? (하고 불안으로 판정할게요)
하나부사 쥰
9
불안 목표치 : 5
목없는 라이더:[음... 꼬마애가 물에 빠져서 걔를 구하려다가~ 그렇게 되어버렸지?]
카와이 히메:(처참했지~ 하는 생각만 하며 소세지 집어 먹는다.)
하나부사 쥰:...네. 그리고... 그 뒤로 시간이 많이 지났을 뿐입니다.
당신은 그대로일 지도 모르겠지만요.
하바타케 마키오:앗...! (렌 군 주려고 했는데....)
토라사와 렌:(히메 많이 먹으라고 도닥여줌...)
목없는 라이더:[뭐...... 어쩔 수 없지, 라는 느낌?]
토라사와 렌:(고기 다 익었나?)
카와이 히메:(빠른 사람 임자. 냠~)
하바타케 마키오:(다시 열심히 굽기)
하나부사 쥰:그런데 왜 아직 여기에 남아있나요?
하나부사 쥰:머리가 없으니까?
목없는 라이더:[음...... 이제 기억났으니까, 유령은 이제 사라질 때인가?]
토라사와 렌:(고기 먹다가 문득...) 사라지지 않아도 괜찮지 않아요?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들도 있고.
목없는 라이더:[내 말이 그 말이야.]
하나부사 쥰:흠... (고개 기우뚱)
그래요. 소매치기만 관두신다면야 괜찮지 않겠습니까.
토라사와 렌:(뭐... 여기 있는 셋도 엄연히 따지면, '인간'은 아니니까.)
목없는 라이더:[......뭐어, 이제는 약간 습관적이라고 할까....]
하나부사 쥰:아니, 습관 바꿔요. (태클!)
하바타케 마키오:습관이라니..... ......괴이도 숙주가 될 수 있을까? (문득)
하나부사 쥰:? (잠시 이해 못 함)
토라사와 렌:그럼 바이크를 압수하면?
카와이 히메:으음, 하지만 나도 됐고.
가능할지도. (냠.)
하바타케 마키오:(고기 잘라서 입에 하나씩 넣어줌)
하나부사 쥰:바이크 없이 라이더 자켓만 입은 채 걸어다니는 사람이 좀 더 이상한... 아, (냠.) ....(우물우물...)
....이상하지 않습니까? (;)
목없는 라이더:[.........이상한가?]
[.......난 원래 그렇게 살아왔는데.]
하나부사 쥰:음, 그러니까... 당신의 존재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아닙니다. 다만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에 대해서 조절해주셨으면 하는 것 뿐이예요.
토라사와 렌:과장님이 너무 편견에 갇힌 걸지도...
하나부사 쥰:....
... ... ... ...
... ... ...
....
목없는 라이더:[.......멋있다구? 라이더 자켓.]
토라사와 렌:(역시 나이가 들면 다 꼰대가 되는 건가...?)
카와이 히메:(그럼 토라 군도 나이가 들면 꼰대가...?)
하나부사 쥰:(글쎄요...)
...
하바타케 마키오:[젊게 살면 되는 거 아닐까.)
하나부사 쥰:제가 너무 편견의 틀에 갇혀 있습니까? (;)
하바타케 마키오:(젊게...... ....... 유령?)
토라사와 렌:(나도... 나이 들면 꼰대가 되는 걸까...)
(고기 냠...)
하바타케 마키오:음, 뭐..... 목이 없으니 마네킹 같아서 라이더 자켓도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하나부사 쥰:그러니까 옷차림을 가져다가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요...
굳이 바이크를 뺏을 필요도 없고, 아니. 그보다는. 소매치기가 문제라니까요.
목없는 라이더:[하지만 소매치기 정도의 개성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나부사 쥰:...?
(문장 이해 못하고 버퍼링 걸림)
토라사와 렌:(이게 무슨 소리야...)
카와이 히메:그러니까, 캐릭터성?
하나부사 쥰:아니. 그런 게 왜 필요합니까.
목없는 라이더:[캐릭터성이라는 거 중요하잖아, 그렇지?]
하나부사 쥰:중요... 하......................
카와이 히메:이해해~
하나부사 쥰:..........
저는, 고기나 먹겠습니다...
목없는 라이더:[그치~?]
하나부사 쥰:(포기한다.)
하바타케 마키오:(고기 접시에 담아줌)
카와이 히메:(쥰쥰 입에 야채 넣어줌)
하나부사 쥰:(냠.. 와삭...)
하바타케 마키오:(감자도 넣어줌)
하나부사 쥰:(우물우물...)
(꾸벅...)
(그럼 그렇게 ... 실력 5 올라가고...)
(많이 올랐네)
하나부사 쥰:(그럼 이렇게 알 수 없는 캐릭터성? 에 대한 대화를 종결하며)
Imgur
셰:아무튼!! 프레이즈ㅡ는 '지금 느낀다면 보일거야 무의미하지 않은 그 내일을' < 하늘로 하겠습니다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인연
호적수짜증
셰:그럼 라이더를 향한 인연을... +1점 짜증

::좋아요 그러면 백스테이지 씬에 들어가기 전에~
다들 컨디션 3D6점씩 얻고 갑시다.
하바타케 마키오:
하바타케 마키오
11
토라사와 렌:
토라사와 렌
10
카와이 히메:
카와이 히메
13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9
::컨디션 칸에 더해주세요!
::그럼 이제....
Imgur
함께 바베큐를 한 목없는 라이더와 오합지졸.
여러분이 다시 이케부쿠로로 돌아가야할 시간은 다가오고 있는데, 목없는 라이더는 여전히 해변에 서 있습니다.
목없는 라이더:[목을 찾고 싶었을 뿐인데 말이야.]
하나부사 쥰:(접시 치우고 돌아오는 길...)
...역시 그런 건 얼핏 들으면 살벌한 이야기네요.
카와이 히메:(목이면 무난하지 않나-? 같은 생각을 한다.)
하나부사 쥰:(아니. 전혀요.)
목없는 라이더:[진지하게 들어줘. 꽤 심란하단 말이야.]
하바타케 마키오:목을 찾아서 뭘 하려고?
하나부사 쥰:(궁금한 듯 답을 기다려본다...)
목없는 라이더:[일단 내가 누군지 알고 싶었어.]
하나부사 쥰:... ...
목없는 라이더:[그리고 여기가 어디인지도 궁금했고.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하나부사 쥰:(있죠, 알려주면 승천한다거나, 갑자기 기억을 되찾아서 악랄해진다거나... 그럴 일은 없을까요? 뭔래 성정이 착했던 것 같긴 한데... 하고 히메에게)
목없는 라이더:[나는 왜 목이 없는데도 남아있는 걸까?]
하나부사 쥰:(심란)
토라사와 렌:(이케부쿠로에선 그런게 이상한 일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하고 생각하고 만다…)
하나부사 쥰:(렌 군...)
하바타케 마키오:(그렇긴 하지...)
하나부사 쥰:... ...뭔가, 이유는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토라사와 렌:(강하게 살아야지…… 하고 보다가 시선 피함……)
목없는 라이더:[사실 대답을 기대한 건 아니야.]
하나부사 쥰:어...음,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다던가... 걱정되는 사람이 있었다던가... 그런 거겠죠. (하고 위로해보다가)
아 네... (시무룩)
목없는 라이더:[아니, 시무룩해하지 말고!]
하나부사 쥰:(왠지 반대로 위로받았다.)
목없는 라이더:[그냥 대답을 해줄 필요가 없다는 거였어.]
[어차피 그 답을 안다고 해도 극적으로 변하는 건 없을 것 아냐?]
[저기, 너희. 밴드지?]
하나부사 쥰:음...네. 일단은 그렇습니다.
토라사와 렌:(갑자기?)
카와이 히메:맞아맞아 밴드야~
목없는 라이더:[한 곡 연주해주지 않을래? 음악이 듣고 싶어. 여기서 떠날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
하나부사 쥰:그건... (다른 분들 힐끔 보다가)
...괜찮나요?
토라사와 렌:…괜찮지 않을까?
하바타케 마키오:.........악기, 가져오긴 했는데..... (전자드럼을)
카와이 히메:떠나려고 하는 구나-?
목없는 라이더:[떠나야지. 여기 남아있으면 뭐하겠어? 소타한테 나는 이미 죽은 사람이고, 실제로도 죽었고, 이제 새로운 의미로 이곳을 남겨두려 하는데 내가 있어봤자...]
하나부사 쥰:... ...
목없는 라이더:[그리고 이왕이면 전국일주하고 싶어. 꿈이었거든.]
토라사와 렌:목은 없지만, 그래도 여기 남아있잖아? 꼭 떠나야만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 물론 다른 곳에 가보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어쩌다보니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분명 존재하니까.
목없는 라이더:[....그런가?]
하나부사 쥰:...귀가 얇네요. (귀는 없지만)
카와이 히메:히메는 말이야-? 딱히 그런 걸 따지면서 살았던 적이 없으니까 선배가 하는 말에 앗 그렇구나! 같은 대답 밖에 못 하지만 말이야.
너무 복잡하게 생각 안 해도 괜찮은 거 아닐까나-? 있고 싶으면 있는 거지.
하바타케 마키오:뭐, 소매치기는 그만두는 게 좋겠지만.
카와이 히메:그것도 나름 캐릭터성~
하나부사 쥰:그건 그렇네요. 범죄니까요.
전국일주...라면 나쁘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되돌아오는 게 전제 아닙니까?
목없는 라이더:[그, 그래?]
토라사와 렌:오토바이 하나로 전국일주? 나쁘지 않을지도…… (꽤나 고생하겠네……)
하나부사 쥰:보통은 그렇게 종착점을 정해두니까요...
(그러게... 고생하겠네)
카와이 히메:중간에 누구한테 붙잡히면 안 돼 선배~
하바타케 마키오:.....경찰이라던가?
카와이 히메:아니?
토라사와 렌:연구 대상으로 잡힌다던가?
카와이 히메:있잖아 잡히면 연구 대상으로 쓸 것 같은 사람.
하나부사 쥰:아.
목없는 라이더:[.....그, 그런 사람이 있어?!]
토라사와 렌:아, 그……
하나부사 쥰:음... 있죠, 네...
위험하죠.
카와이 히메:있어~
토라사와 렌:의사 가운 입은 사람 보면 조심해야 할지도.
하나부사 쥰:휠체어도 조심하십시오.
카와이 히메:사람 좋은 얼굴로 싱글벙글 웃어도 속지마~
하바타케 마키오:소설가도 조심해.
하나부사 쥰:그건 겉만 보고는 모르지 않나요?
미리 언질해두는게 좋긴 한가...
토라사와 렌:그냥…… 이치지쿠 씨를 조심하라고 얘기해두는 편이.
하나부사 쥰:...으음. (;;)
예, 그 사람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카와이 히메:잡히면 실험 당할 거야~ 확실하게.
목없는 라이더:[역시 나이 드니까 세상에 무서운 게 많아지는구나...]
::좀 우울해하는 목없는 라이더를 앞에 두고, 여러분은 연주를 준비합니다.
하나부사 쥰:하하...(아무래도 그렇죠)
(기타 꺼내오고.. 슥슥 닦음)
토라사와 렌:(키보드 척척 조립한다...)
::공연을 시작하기 앞서, 한 번 결의를 다집시다.
결의 판정을 해주세요.
하바타케 마키오:
하바타케 마키오
7
결의판정 목표치 : 5
하바타케 마키오:디스코드 2 -> 컨디션 4
토라사와 렌:
토라사와 렌
8
결의판정 목표치 : 5
카와이 히메:
카와이 히메
11
결의판정 목표치 : 2
::Imgur
굴레1 "목없는 라이더 괴담"이 출현합니다.
굴레2 "잃어버린 머리"가 출현합니다.
굴레3 "회색 유령"이 출현합니다.
타겟 "목없는 라이더"가 출현합니다.
TARGET DP : 150
하바타케 마키오:(가장 먼저 드럼 스틱을 들고, 탁, 탁, 탁, 탁.)
하바타케 마키오:(굴레 2를 공격하겠습니다.)
하바타케 마키오:
하바타케 마키오
통상 공격
9
상실 목표치 : 7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대미지

토라사와 렌:
토라사와 렌
10
악기위력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6
악기위력
카와이 히메:
카와이 히메
6
악기위력
하바타케 마키오:
하바타케 마키오
5
악기위력
하바타케 마키오:
6
굴레2가 무력화됩니다!
하나부사 쥰:(프레이즈 일반 공격으로 타겟 공격 시도해보겠습니다)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4 +3

머신은 노래하는듯이 외쳤어 blow out loud 말이없는 요정은 그곳에 있을거야

노래하는 목표치 : 5
하나부사 쥰:(다음을 맡기겠습니다..)
토라사와 렌:(프레이즈 공격으로 굴레 3 공격합니다!)
토라사와 렌:
토라사와 렌
7

배반의 석양 성가시게 달라붙은 땀을 털어내는듯이 해서

정열 목표치 : 5
토라사와 렌:
21
굴레 3이 무력화됩니다!
카와이 히메:(에~ 프레이즈 공격으로 굴레 1 공격할게~)
카와이 히메
10 +3

죄값은 부서진 사랑의 조각 AH 아침해는 떠오르지 Yeah, 빌딩의 사이로 지금 믿는다면 바뀔거야 까지

생 목표치 : 5
카와이 히메:
14
굴레1이 무력화됩니다!
2라운드
굴레2 "잃어버린 머리"가 부활합니다.
굴레3 "회색 유령"이 부활합니다.
하나부사 쥰:(프레이즈 버스트 사용합니다. 2라운드이므로 2개의 굴레 무효화 시도)
TARGET DP : 150
하나부사 쥰:
하나부사 쥰
7

우리들에게는 보이는것이 있어 분명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은 것이 있을거야

동료 목표치 : 5
弦語Chord Talker (현어)통상 공격의 대미지를 산출한다. 【지배력】이 이 대미지 이하인 굴레을 2개를 골라 전부 무력화한다.
하나부사 쥰:
12
굴레2가 무력화됩니다!
굴레3이 무력화됩니다!
TARGET DP : 150 → 138
카와이 히메:(프레이즈 버스트 사용해서~ 타겟을 공격할래)
카와이 히메
5 +3

여행자는 이제 없어 데자뷰 같은 매일을 풀어해치는 것처럼

자신 목표치 : 5
天唱Strato Shout (천창)대상에게 프레이즈 공격과 똑같이 대미지를 입힌다. 이 대미지는 현재 무력화하고 있는 굴레 1개마다 2D6점 상승한다.
카와이 히메:
32
TARGET DP : 138 → 106
토라사와 렌:(일반 공격으로 타겟을 공격합니다!)
토라사와 렌
통상 공격
4
정열 목표치 :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대미지
하바타케 마키오:(프레이즈 공격으로 타겟을 공격합니다.)
하바타케 마키오
4 +8

씻을수 없는 눈물을 흘리지 못한채로 AH 아침해는 떠오르지 Yeah, 어둠을 벗어나서

심장 목표치 : 6
23
TARGET DP : 106 → 83
3라운드
굴레1 "목없는 라이더 괴담"이 부활합니다!
굴레3 "회색 유령"이 부활합니다!
하바타케 마키오:(프레이즈 버스트로 타겟을 공격합니다!)
하바타케 마키오
10

지금 느낀다면 보일거야 무의미하지 않은 그 내일을

만나는 목표치 : 5
追鳴Chase Round (추명)이하의 효과가 함께 발생한다.
① 대상에게 프레이즈 공격과 같은 데미지를 준다.
② 이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한 라운드의 종료 직후, 추가 라운드가 발생한다. 단, 추가 라운드 중 모든 PC는 【컨디션】과 【프레이즈】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이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한 타이밍이 3라운드 째였을 경우, 굴레이 전부 무력화 된다.
하바타케 마키오:
20
TARGET DP : 83 → 63
토라사와 렌:(프레이즈 버스트로 타겟을 공격합니다!)
굴레1이 무력화됩니다!
굴레3이 무력화됩니다!
토라사와 렌:(다시다시... 프레이즈 버스트로 타겟을 공격합니다!)
토라사와 렌
9 +16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것도 있을거야 분명 하지만 의도는 그곳에 반드시 있어 무의미하지 않은 그 의도가

노래 목표치 : 5
軽階Scale Dance (경계)대상에게 프레이즈 공격과 같은 대미지를 주며, 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의 절반(소수점 올림)을 자신 이외의 PC전원에게 전달한다.
36
TARGET DP : 63 → 27
하나부사 쥰:(타겟 공격합니다~)
하나부사 쥰
11 +6

우리들에게는 보이는것이 있어 분명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은 것이 있을거야

동료 목표치 : 5
하나부사 쥰:
26
TARGET DP : 27 → 1
카와이 히메:(그럼 마지막으로~ 타겟 공격할게)
카와이 히메:
카와이 히메
통상 공격
2 +20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대미지
카와이 히메:
27
TARGET DP : 1 → 0
타겟 무력화!
라이브 성공!
라이브 종료
::Imgur
음악이 끝나자, 동이 트고 있던 수평선은 어느덧 환해졌습니다.
아침입니다.
아침이 되면 유령은 사라져야하지만, 목없는 라이더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습니다.
왜 다시 '살아났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보통의 사람들도 왜 살고 있는지, 왜 태어났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거야, 살아가면서 찾아야할 과제가 아닌가요.
혹은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이겠죠.
목없는 라이더:[고마워.]
::목없는 라이더, 아니, 마츠바라 슌이치는 딱 한마디를 하고, 바이크에 올라타 해변가를 질주해 떠납니다.
갑작스럽게 덮쳐온 파도처럼 하루를 함께 했던 유령은 스스로의 길을 찾아 떠났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겠죠.
스스로가 구해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어쩌면, 이케부쿠로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야, 그곳은 어떤 것이든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곳 아니던가요?
::어쩌면 다시 한번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며 터덜터덜 걸어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자, 그럼 우리도...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볼까요?
Imgur

'Backup > TRP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1.19] 아야메 POKEROLE  (0) 2025.02.03
죽음은 바다의 향기가 난다  (0) 2024.12.04